Day Ten - Bye,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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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ra House,
Bye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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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으로 돌아와서 어슬렁거리다가
결국 ipod를 질렀다.

이전에 사용하던 ipod 4세대 U2 Edition이 맛이 간 이후로 고민하던 차
과감히 ipod classic 160기가를 질러버렸다.
한국보다는 한 3~4만원 정도 싸게 산 듯.
(왜 ipod classic이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포스팅할 예정...일단은 용량이 커서라고 해두자...)

그리고 고민하다가,
Ferry를 타고 근방을 돌아보기로 했다.

어차피 One Day Travel Pass(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대충 이런 것. 하루 종일 다 타고 댕길 수 있는 그런 패스...15달란가 그랬다...)를 가지고 있으니 적당히 시간만 맞춰서 타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다.
오전부터 하루 종일 바다와 물로 범벅되는 일정. 아주 좋다... 돈도 거의 들지 않고...
실제로 나쁘지 않은 초이스였다.

정말 느긋하고 여유있게 살고 있더라.
(아니면 정말로 느긋하고 여유있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집안이 열라 좋거나, 돈이 많거나 따위의)
꽤나 멋지고 부러운 모습들이었다.

뭐랄까,
대륙에 우리나라 1/4밖에 안되는 인구가 살고 있어서 그런걸까?
아니면 영, 미를 이끌고 있는 앵글로 색슨계의 나름 합리적인 관리 체계 및 문화 탓인걸까?
왠지 조금은 다들 더 삶을 즐기고 있는 듯 했다. 스트레스도 덜 받는 것 같고.
하기사, 관광객이야 어차피 겉모습만 살짝 핥고 가는 것이니 실제 생활이 어떤지는
내 편의대로 입맛에 맞게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지...


그리고 갑자기 들었던 생각 하나.
한국에 대해서 얘기를 하면 항상 나오는 얘기가,
3면이 바다다, 물이 좋다 등의 이야기인데...

그걸 감안하면,
정말이지 이렇게 물에서 노는 문화가 없고, 놀기 힘든 나라가 또 있을까 싶다.
이때까지는 먹고 살기가 힘든 까닭일까?
아님 과거의 위정자가 한강을 아파트 벽과 고가도로로 막아버린 탓일까?
왜 그런지 너무너무 궁금하다...


사진 계속 보기..




여행을 마칠 때쯤이면 항상
집이 가져다주는 편안함에 대한 기대와
일생의 반복이 가져다주는 갑갑함 및
'언제 다시 올 수 있을까'하는 막연한 안타까움이 뒤섞이곤 한다.


Bye, Bye...


호주, 뉴질랜드 여행기

출발 : Day Zero - to Sydney, Australia

Day One - Sydney, the Walk to Darling Harbour

Day One - Sydney, Opera House

Day One - Night falls on the Circular Quai and the Rocks

Day Two - New Zealand, first ever campervan drive

Day Three - to Lake Tekapo

Day Three - Lake Tekapo, the ultimate BLUE

Day Three - Lake Pukaki, more blue...

Day Three - fly, fly...

Day Three - the Lake and the Sky, New Zealand

Day Four - the road to Queenstown, New Zealand

Day Four - "Glad to meet you, Queenstown", New Zealand

Day Four - Day Four - Morning in Queenstown, New Zealand

Day Four - the Bungy Jump, New Zealand

Day Four - Te Anau, New Zealand

Day Five - through Fiordland National Park to Milford Sound, New Zealand

Day Five - Milford Cruise, New Zealand

Day Six - 인생 최고의 햄버거 !!!, New Zealand

Day Six - Wanaka, back in Seven years, New Zealand

Day Seven - Mt. Aspiring National Park

Day Seven - at the West Coast

Day Seven - Fox Glacier and the night drive

Day Eight - Hokitika

Day Eight - Arthur's Path back to Christchurch, New Zealand

Day Nine - Last Day in New Zealand

Day Nine - Back in Sydney, Australia

Day Ten - Bondi Beach





그 동안,
별 것 없는 여행기 보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여행기는 2년 전 유럽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네...이제서야 올립니다...게으른 탓, 완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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