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에 대한 단상 - Hyundai Genesis
wants & needs 2008/01/18 10:51
원래는 꽤 긴 글이었는데
쓰다보니 중언부언에 주제가 잘 드러나지 않아서,
간략하게 생각나는 대로 조금씩 써볼려고 생각하고 있다.
우선 제네시스 얘기부터.

미국과 비교해서 지나치게 비싸다.
응. 맞다. 잘못되어있다. 허나 이해는 간다. 현대는 돈을 버는게 목적인 기업이니까.
가장 매출액을 극대화하는 가격을 책정할거다.
가격 x 판매량이 극대화될 수 있는 가격으로.
적어도 현대는 이건 하고 있다.
마트에서 8000원씩 파는 Squashed도 아닌 트로피카나 오렌지 주스보다는.
내가 실무자나 경영자라도 저렇게 책정했을 것이다.
현대빠도 아니고,
대한 민국 기업을 살려야 대한 민국이 산다는 생각따윌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지만 인정.
팔릴거거든.
그런 의미에서 현대는 이미지와는 달리 꽤나 현명한 회사라는 생각이 든다.
강호동 같은 여우 기질을 가진 회사인 거지. 할 거 다 하는.
그러니 아직까지 살아남은 거고.
제네시스의 일차 시장은?
미국?
독일?
한국이다. 한국.
제네시스의 목적은
1. 한국에서 많이 팔아먹는 것 -> 이를 통해 몇 년 뒤 예상되는 수입차와의 본격적인 경쟁에 미리 대비해두는 것 (국산차 가격, 품질에 대한 이미지를 상당 수준 맞춰두는 것)
2. 해외에서의 Sonata, Avante, i30등의 주력 차종에 대한 이미지 상승 효과 (품질적인 면에 대하여)
현재의 가격과 현재의 스펙은 이런 면에서 볼 때는 최적의 선택이다.
큰 차에 대한 어이없는 선호도를 렉서스를 완벽하게 벤치마킹한 차로 1000만원 이상 저렴하게 제공한다면 탈 사람이 제법 많다는 것을 알고 있는거다. 적어도 한국의 자동차 시장을 이 정도로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회사는 국내에 없다. 바로 그 이유 때문에 현대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고 있긴 하지만. 재미가 없거든. 새롭지도 않고. 트렌드도 국내에 한정. 그 트렌드 마저 전세계적인 흐름과는 동떨어져 있고. 조, 중, 동 같은 일을 한국 모터 인더스트리 및 시장에 하고 있거든. 허나, 인정은 해.
나중에 별도로 얘기할 부분이지만,
현재 한국의 자동차 소비 시장은,
미국 시장을 주력 수출 시장으로 보고 준비해온 현대와,
그를 암묵적으로 지원하고 보호해준 정부,
그리고 그러한 부분들을 마구 수용한 고객 모두로 인해
상당히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는 시장인데,
그것을 현대는 적극적으로 활용할 줄 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말하면, 제네시스는 꽤나 머리를 잘 쓴 괜찮은 제품이라는 것.
그리고 시장에서 꽤 잘 팔릴 것이라는 것.
(실제로 차가 어떨런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전력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그들만의 리그에서 수천명의 네티즌들이 떠들어봐야 아무 영향 없을 거다.
(물론 나 역시 저 차를 살 생각은 전혀 없다. 살 돈도 없고. 있어도 저 차는 안 살 거다. 대신, 외제차 당당히 타기에는 남 눈치 적당히 보이고, 동네 마트에 갈 때에도 TG급 이상을 타야 뽀대가 난다고 생각하는 아주머니들과, TG가 지나치게 여성적이며 흔하고 에쿠스는 너무 올드하다고 생각하는 수많은 아저씨들은 이 차를 살 거다.)
이 다음 모델은 제네시스 쿠페일 (이 놈은 꽤나 기대하고 있는 모델)
그 다음이 문제다.
약빨을 계속 이어나갈 다음 차를 뭘로 생각하고 있을지.
의외로 소형차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는데...
쓰다보니 중언부언에 주제가 잘 드러나지 않아서,
간략하게 생각나는 대로 조금씩 써볼려고 생각하고 있다.
우선 제네시스 얘기부터.
미국과 비교해서 지나치게 비싸다.
응. 맞다. 잘못되어있다. 허나 이해는 간다. 현대는 돈을 버는게 목적인 기업이니까.
가장 매출액을 극대화하는 가격을 책정할거다.
가격 x 판매량이 극대화될 수 있는 가격으로.
적어도 현대는 이건 하고 있다.
마트에서 8000원씩 파는 Squashed도 아닌 트로피카나 오렌지 주스보다는.
내가 실무자나 경영자라도 저렇게 책정했을 것이다.
현대빠도 아니고,
대한 민국 기업을 살려야 대한 민국이 산다는 생각따윌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지만 인정.
팔릴거거든.
그런 의미에서 현대는 이미지와는 달리 꽤나 현명한 회사라는 생각이 든다.
강호동 같은 여우 기질을 가진 회사인 거지. 할 거 다 하는.
그러니 아직까지 살아남은 거고.
제네시스의 일차 시장은?
미국?
독일?
한국이다. 한국.
제네시스의 목적은
1. 한국에서 많이 팔아먹는 것 -> 이를 통해 몇 년 뒤 예상되는 수입차와의 본격적인 경쟁에 미리 대비해두는 것 (국산차 가격, 품질에 대한 이미지를 상당 수준 맞춰두는 것)
2. 해외에서의 Sonata, Avante, i30등의 주력 차종에 대한 이미지 상승 효과 (품질적인 면에 대하여)
현재의 가격과 현재의 스펙은 이런 면에서 볼 때는 최적의 선택이다.
큰 차에 대한 어이없는 선호도를 렉서스를 완벽하게 벤치마킹한 차로 1000만원 이상 저렴하게 제공한다면 탈 사람이 제법 많다는 것을 알고 있는거다. 적어도 한국의 자동차 시장을 이 정도로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회사는 국내에 없다. 바로 그 이유 때문에 현대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고 있긴 하지만. 재미가 없거든. 새롭지도 않고. 트렌드도 국내에 한정. 그 트렌드 마저 전세계적인 흐름과는 동떨어져 있고. 조, 중, 동 같은 일을 한국 모터 인더스트리 및 시장에 하고 있거든. 허나, 인정은 해.
나중에 별도로 얘기할 부분이지만,
현재 한국의 자동차 소비 시장은,
미국 시장을 주력 수출 시장으로 보고 준비해온 현대와,
그를 암묵적으로 지원하고 보호해준 정부,
그리고 그러한 부분들을 마구 수용한 고객 모두로 인해
상당히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는 시장인데,
그것을 현대는 적극적으로 활용할 줄 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말하면, 제네시스는 꽤나 머리를 잘 쓴 괜찮은 제품이라는 것.
그리고 시장에서 꽤 잘 팔릴 것이라는 것.
(실제로 차가 어떨런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전력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그들만의 리그에서 수천명의 네티즌들이 떠들어봐야 아무 영향 없을 거다.
(물론 나 역시 저 차를 살 생각은 전혀 없다. 살 돈도 없고. 있어도 저 차는 안 살 거다. 대신, 외제차 당당히 타기에는 남 눈치 적당히 보이고, 동네 마트에 갈 때에도 TG급 이상을 타야 뽀대가 난다고 생각하는 아주머니들과, TG가 지나치게 여성적이며 흔하고 에쿠스는 너무 올드하다고 생각하는 수많은 아저씨들은 이 차를 살 거다.)
이 다음 모델은 제네시스 쿠페일 (이 놈은 꽤나 기대하고 있는 모델)
그 다음이 문제다.
약빨을 계속 이어나갈 다음 차를 뭘로 생각하고 있을지.
의외로 소형차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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