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 Kay from Jamiroquai at Topgear
Cars 2008/11/14 14:26
오늘 저녁에 Jamiroquai의 공연이 있다.
Funky Soul Acid Jazz의 대표격.
초대박 Virtual Insanity라는 곡과 뮤직 비디오로 전세계적인 스타가 되었고.
바로 이 곡이다. 신나지? 게다가 저 센스 만점의 뮤직비디오라니...
음악은 정말 신나고, 펑키하고, 즐겁고 몸이 으쓱으쓱 거린다.
이 밴드의 리더인 Jay Kay는 또 굉장히 유명한 자동차광이기도 해서
Topgear에 두번 출연했다.
Topgear에는 Star in a reasonably priced car라는 코너가 있는데 쉽게 얘기하면
Jeremy Clarkson이 유명인사를 초대해서 수다를 떨다가
유명인사가 Topgear Track을 돈 시간을 마지막에 공개하는 코너이다.
이 때 사용하는 차는 일반 상용차. 안전을 위하여 롤바와 의자를 바꾼것 외에는 일반차와 똑같은 차다.
1~7시즌까지는 Suzuki Liana가 8시즌 이후부터는 Chevrolet Lacetti (맞다, 대우 Lacetti와 같은 차. 현대에도 물어봤는데 거절했다는 소문이 있다.)
자동차를 좋아하거나 경쟁심이 있는 사람들은 이 코너에서 상위권에 오르거나 빠른 Lap Time을 내는 것에 굉장히 큰 의미를 둔다.
Topgear 초기에 Jay Kay가 나와서 세운 기록은 이후 Simon Cowell (American Idol의 싸가지 없는 영국 프로듀서)및 다수의 사람들에 의해서 깨지게 된다. Professional Driver가 아닌 사람 중 가장 빠른 기록은 Ellen MacArthur라는 영국 Sailor 여성이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2세대 Chevrolet Lacetti 최고 기록 보유자는 Simon Cowell.
그리고, Jay Kay가 드디어 다시 Topgear에 초대를 받는다.시즌 11에...
완전 코메디...
항상 나오고 싶었는데 불러주지 않아서 우울했다는 둥,
그래미 따위보다 여기서 우승하는 것이 훨씬 의미있는 일이라고 마구 얘기하는 둥.
마지막에 미친 듯이 추는 춤까지...
이 Jay Kay가 이끄는 그룹이 오늘 저녁 공연을 한다.
아마도 Audi에서 R8이라도 하나 준다고 했을거다.
왠지 더 정이 가는 인간. ㅋㅋ
기대된다...
PS.
1. 공연은 정말 훌륭했다. 연주자들도 관객들도 2시간 조금 안되는 시간 동안 신나게 흔들수 있었다.
2. 아쉽게도 Virtual Insanity는 연주하지 않았다. 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곡 외의 유명한 히트곡은 다 나왔으니 괜찮았지만.
3. 나름 의외였던 것은 여자분들이 훨씬 더 많아보였다는 것.
4. 음향은 역시나 제법 부실, 예상보다는 덜 웅웅 거렸지만. 스테이지는 더욱 더 아쉬움. 그래도 자리가 괜찮은 탓에 즐겁게 보고 들을 수 있었다.
5. 역시 나이는 속일수 없다. 1시간 넘게를 서서 뛰었더니 마지막에는 살짝 다리가 풀려버린 꼴.
6.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맥주 2캔은 너무 아쉬웠다. 다음번(?)에는 많이 가져가야지. 대체 공연장에서 맥주를 팔지 않는 이상한 문화는 어디서 나온 것일까? 야구장에서도 파는 마당에. 2년전인가 필라델피아에서 Billy Joel의 공연을 본 적이 있는데 다들 맥주 한캔씩 들고 노래를 흥얼거리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술주정이야 당연히 문제가 되지만 어느 정도의 알코올과 흥겨움은 괜찮을 거 같기도 한데 (하기사 알코올의 도움 없이도 분위기 업되어서 난리치는 관객들을 생각하면 조금 두려울 수도 있긴 하겠다만...)
'Cars' 카테고리의 다른 글
| Topgear: Ford Fiesta Properly & Thoroughly Tested (0) | 2008/12/12 |
|---|---|
| Jay Kay from Jamiroquai at Topgear (0) | 2008/11/14 |
| SLK 350 (2) | 2008/10/31 |
| GTI (4) | 2008/09/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