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urce: BMW website
지난 주에 상당한 일정(3박 6일 !!!)의 출장을 소화하고 돌아왔다.
일요일 저녁 출발 > 홍콩 경유 새벽 2시에 인도 델리 도착 > 당일 2건의 미팅 소화 > 다음날 새벽 2시 25분 비행기 타고 독일, Frankfurt 경유 Berlin에 오전 11시 25분 도착 > Berlin근교의 Frankfurt Oder로 이동 > 16시30분부터 미팅 후 저녁 식사 > 호텔 숙박 > 350km 이동하여 Erfurt 도착 > 호텔 숙박 > 오전 10시 30분 미팅 > 오후에 250km 떨어진 Frankfurt am Main에 도착 > 저녁 7시 비행기 탑승 > 직항으로 다음날 낮 12시 20분 도착
독일 Berlin에서 마지막 날 Frankfurt 공항까지 가는 동안 차를 rent해서 다녔다. 건장한 남자가 3명에 출장 짐도 있는 관계로 BMW 3시리즈 Touring (Wagon형)을 빌렸다. 지난달 Munich에 있을 때 빌린 320d를 빌려줄 줄 알았건만 왠걸 안타깝게도 316d를 빌려주더라. 그런 관계로 본의 아니게 316d와 320d를 비교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둘다 Touring이었음)
간단하게 말하자면, 320d가 정답.
316d는 느리고 답답하고 힘겹다. 핸들링은 여전히 날카로운데 힘이 너무 없다. 저속에서도 고속에서도. 특히나 80km 구간에서 치는 맛은 전.혀. 없다고 보면 된다.
답답해 답답해. 제원상의 최고속도는 210km이고 실제로 autobahn에서 205km까지는 달려봤는데 205km/h까지 도달하는 데 205km는 걸린다. 한마디로 가속이 너무 느려.
연비, 좋다. 근데 독일에서 달리다보면 160km 이상 달리게 되는 경우가 꽤 빈번한데 워낙 가속력이 더디다 보니 본의아니게 full throttle을 계속 밟게 된다. 연비가 휙 떨어져버린 것이지. 320d가 그런 의미에서 훨씬 편하다. 적당한 가속력도 있고, 힘도 있고, 연비도 결코 나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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