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은 여러 번 방문해 본 경험이 있다.
처음 간 것은 2001년이었던 듯.
처음으로 오다이바(お台場)를 가봤던 나는
그 미래스러움에 반해버렸다.
지금도 여전히 깔끔하고 미래적인 모노레일인 유리카모메(ゆりかもめ),
팔레트 타운에 거대하게 서 있는 관람열차와
거대한 은색의 공이 떡하니 박혀있는 Fuji TV 방송국,
그리고 오다이바를 동경시내와 이어주는 레인보우 브릿지까지
그 때 봤던 이미지는 여전히 상당히 강하게 머리 속에 남아있고,
막상 가봐야 별로 달라질 것도 새로울 것도 없지만
그로 인해 매번 동경을 방문할 때마다 괜히 한 번씩 들리는 곳이 오다이바다.
어디선가 본 기사로 인해 레인보우 브릿지를 걸어서 건널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번에는 반드시 걸어서 건너봐야지라는 생각을 여행 처음부터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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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표에서 내려서 위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갔다. (위의 지도는 모든 기능이 다 작동하는 지도이니 자세히 보실 분은 보시길...)
긴자를 뒤로 하고 신바시(新橋)역에서 유리카모메(ゆりかもめ)를 타고 3정거장을 이동하여 히노데(日の出)역에 내렸다.
히노데 역에서 내려서 레인보우 다리쪽으로 걸어가는 길
길은 굉장히 잘 되어 있다. 다리 쪽으로 올라가면 엘레베이터가 있고 그 엘레베이터를 쭉 타고 올라가면 다리를 건널 수 있다. 2층으로 된 길 중 아래쪽 길. 반대쪽으로 건너갈 수 있는 길이 중간 중간에 있는 듯 했다. 사이 사이에 전망대도 있고.
옆으로는 유리카모메와 차들이 스쳐 지나갔다.
거의 다 건너가는 중. 제법 길다. 천천히 사진 찍어가면서 걷기도 걸었지만 이래 저래 1시간은 착실히 걸리는 듯. 실제 길이가 2km 정도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거의 다 건넜다. 이런 각도에서 레인보우 브릿지를 보는 것은 처음이다. 꽤나 괜찮다. 제대로 된 삼각대가 없어서 조금 흔들리기는 했지만.
PS. Google maps의 서비스가 정말 부럽다. 이제는 실제 확대, 축소, 이동이 가능한 MAP을 HTML로 삽입하는 것도 가능. 정말 쓸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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