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이상을 걸어서 도착했다.
드디어 다시 뭍으로 올라간다. 상당히 느낌이 좋은 길인데 사람이 없어서 조용하다.
왠지 나만의 다리와 길이 된 것 같아서 조금 기분이 흐뭇해진다.
도시에 아무도 모르는 나만 아는 공간이 있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왠지 나만의 다리와 길이 된 것 같아서 조금 기분이 흐뭇해진다.
도시에 아무도 모르는 나만 아는 공간이 있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물가의 공원으로 내려왔다. 몇몇 사람들만 걷고 있을 뿐 고요하다. 누워서 맥주나 까고 싶은 마음.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다가 밥을 먹었다.
일본식 정식이 있는 식당이 맛있어 보여서 들어간 후 적당히 시켰다.
괜찮았다. 사케도 생각보다 아주 저렴했고...
레인보우 다리의 제대로 된 정면 샷이 하나도 없다.
그래도 기념 샷 하나.
또 긴 하루가 끝났다.
굉장히 아쉬웠던 것은
배를 타지 못했다는 것.
돌아갈 때는 배를 타고 갈 생각을 했었는데 밥을 먹고 나올 시점에는 배가 없었다.
미리 시간을 확인하고 갔어야 하는데.
배 중에서 희안하게 생긴 배 (동경 여행 첫번째 날 참고)가 있는데
이름은 히미코.
특이한 점은 은하철도 999의 감독인 마츠모토 레이지가 설계했다는 것.
아무튼 배를 못 타본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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