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UGE Haagen Dazs ICECREAM


고등학교 때의 꿈 중 하나.
돈을 벌면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파는 거대한 아이스크림을 꼭 사 놓고 먹겠다는
나름 거대하면서도 또한 소탈한 꿈.
(실제로 가격도 알아본 적이 있다. 93년 기준으로 7만원 정도 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잊고 있었는데,
아내의 도움으로 결국 꿈을 이룰 수 있었다.


바로 이 넘. 들어갈려나 걱정했었는데 냉동실의 한 칸에 딱 맞게 들어간다.
언제 다 먹나 했는데, 한 달 만에 3/5 정도를 벌써 먹어버렸다.

커피맛으로 샀다. 롯데마트나 Costco등에서 바닐라, 딸기, 초콜렛, 녹차맛 아이스크림은 많이 파는데
의외로 커피맛 아이스크림은 구하기가 쉽지 않다.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는 커피맛 아이스크림은 스타벅스의 커피맛 아이스크림.
스타벅스 매장이 아닌 일반 수퍼마켓에서 판다, 미국의 경우에는. 정말 다양한 커피맛 아이스크림이 존재한다.
에스프레소 스월, 라떼, 오리지날 등. 값도 상당히 저렴한 편이고. 들어오면 좋으련만...)



일산에서 공수해오느라 아내가 고생했다. 거대한 아이스박스와 수많은 얼음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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