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Two - first ever campervan drive, New Zealand

하루 밤을 시드니에서 보낸 후 드디어 뉴질랜드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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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택시를 타고 공항까지 이동.

시드니 공항에서 뉴질랜드 남섬에서 가장 큰 도시인 Christchurch 공항까지는 대략 3시간 반 정도가 걸린다.
두 나라의 시차는 1시간. 이제 한국보다 2시간 빠른 곳에서 일주일여를 지내게 된다.

아직 완전히 성수기가 아님에도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가장 많이 알려진 Maui 사에서 미리 예약을 한 우리의 차는 Spirit 2 T/S.


2인승의 luxury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2인승 Basic은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없기 때문에 과감히 Luxury 버전을 빌렸다.
2인승 T/S와 4인승, 6인승은 기본적으로 같은 차에 설비만 다르다.
베이스가 되는 차량은 Volkswagen의 2.5리터 디젤엔진이 달린 밴.

4인승부터 선택가능한 오토가 아닌 수동이라는 점이 약간 걱정되긴 했지만,
13년 된 엘란트라 수동을 몰던 자신감 및
비내리는 밀라노 골목길과 스페인/포르투갈/프랑스 남부의 다양한 길들을 수동으로 소화한 경험을 믿고
과감하게 (게다가 가격도 제법 차이가 있었고) 선택했다.


출발은 상당히 늦어졌다. 3시경이면 출발하리라 생각했었는데 대기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져서 오후 5시에야 출발했다. 첫날이니만큼 100키로미터 정도만 이동하기로 했다. 목적지는 Ashburton이라는 자그마한 도시. 수퍼마켓이 있으니 장도 볼 수 있고 Mt. Cook으로 가는 길에 있으니 나쁘지 않은 선택인 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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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이 시작된다.
첫 목적지는 Lake Tekapo와 Mt.Cook.
과연 예상만큼 괜찮은 곳일까? 뉴질랜드? 두근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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