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cirocco는 역시 이쁘다. 대체 왜 안들여오는거냐? 유로/달러 개판 상황 땜에 VW가 미국서 안 파는 거랑 우리랑 무슨 상관이냐고 (사실 있다. 유로가 워낙 올라서 말이지.)
2. Scirocco가 있는데 3 door Golf가 과연 팔릴까? 음... 모르겠다.
3. Golf 6세대. (실제로 몰아보기도 했다. 실물 사진이 저질 메모리로 인해 훌렁 날라갔지만) 앞모양은 이쁜데 뒷모양이 여어어어엉~. 안타까운 얘긴데 실물을 봐도 그렇더라.
역시 엉덩이는 5세대가 훨씬 맘에 들어.
4. R line 우리 나라에는 안 들어올라나? 들여오면 좋아할 owner들 꽤 될거 같은데
5. 6세대 GTI는 아쉽다. 소소한 detail들이 생각만큼 눈에 들어오질 않아. 결정적으로 Golf R이 나오면서 상급 모델로서의 GTI의 의미가 퇴색된 느낌. 물론 5세대에서도 R32가 있긴 했지만 큰 배기량에 4륜 구동의 뭐랄까 모양은 같지만 훨씬 무겁고 큰 느낌의 차였거든. 근데 Golf R과 GTI의 관계는 그렇지 않다는 것. 기본적으로 같은 엔진에다가, 전륜/사륜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Scirocco R이 전륜으로 나오고. 음... 이런거다 5세대 GTI는 사고 나면 다른 차로 눈이 돌아갈 일이 없었던 것 같은데, 6세대 GTI는 사고 나면 (국내는 아니지만) Golf R과 Scirocco R이 눈에 계속 밟힐 것 같다. 오히려 GTD가 더 매력이 있는 듯. 뭐 그렇다는 얘기다.
팔은 안으로 무지 굽게 마련이니까 최종 결론은 이거다.
역시 Golf GTI mk V는 훌륭해. 으흐흐...
Golf GTI mk VI, 실내는 확실히 5세대에 비해서 많이 좋아졌다.
Golf R
Scirocco R, 역시 Scirocco의 엉덩이는 정말이지 매력 만점
흰색 Scirocco도 괜찮은 듯. 그래도 역시 R의 색은 푸른 색인 듯
Golf R-line Trim, Golf R과는 다른 모델. Audi R-line, BMW M Package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그리고 Golf GTD, 개인적으로는 Design만 놓고 보면 6세대에서는 이 녀석이 GTI보다 더 땡기는 듯.
VW, AUDI, Lamborghini는 같은 자동차 그룹에 속해 있어서, 입구의 Lamborghini booth를 지나니 왼편에 바로 Audi booth가 있었다.
눈에 띠는 녀석은 역시나 R8과 Audi RS6. Wagon/Estate 형태의 차가 수입되지 않는 국내에서는 보기 쉽지 않은, 음... 그러고 보니 진짜로 국내에서 RS6, RS4 Avant 모델을 본적이 한번도 없다, 그러나 나의 드림카에 항상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RS6 Avant가 떡 하니 전시되어 있었다. ㅜ.ㅜ
RS6 Avant, another personal DREAMCAR of mine
TT RS
R8 V10 5.2 Quattro in Chrome
A4 3.0TDI Allroad Quattro, 이 녀석도 사실 굉장히 매력이 있다
A4 3.0 TDI Quattro Avant
R8 Spider
R8
Audi A5 Sportsback - 최근 독일차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Coupe형 4 door sedan,
E-Tron - Audi에서 내놓은 전기 슈퍼카
한동안 사진을 포스팅하지 못했다.
사적, 공적으로 정신 없이 바쁘기도 했고 그로 인해 사진을 관리할 시간도 부족했을 뿐더러, 나의 data(구체적으로 사진들이 되겠지만)들이 여기 저기 흩어져 있기도 했다.
변명 읽어 보기
개인적으로는 육아에, 이사에 정신이 없었고,
회사에서는 잦은 출장에 수시로 떨어지는 예측 불허의 일더미로 인해 정신이 없었다.
뭐 다들 그렇게 바삐 살겠지만...
게다가 이사 와중에 짐이 양가로 양분되어 주중에는 사진 파일들을 만질 여력이 거의 없고 (나의 개인 컴퓨터는 주말에 지내는 본가에 있는 관계로)
연말이라고 한가해지는 것은 전혀 없는 회사에 다니고 있는 관계로 쉽지는 않지만,
조금씩 짬을 내서 올리지 않으면 계속 밀리게 될 것 같아서.
가끔씩 정말 심심할 때 예전 블로그 포스팅을 보면 재미있기도 하고,
실제로 이를 통해서 새로운 인연과 연결된 경험도 있고 해서 다시 시작해볼까 한다.
일단, 블로그 모양새를 살짝 바꾸고 (뭐 괜히 심심하니까 한 짓이긴 하다) 조금 더 사진 중심으로 포스팅을 할까 생각중이다.
재인(문도)사진도 좀 더 올려야 할 것 같고.
Messe Frankfurt
일단 시작은 Frankfurt Motorshow부터.
올해 3월 이후로 거의 매달 한 번씩 장거리 출장을 가게 되는데, 9월에도 올해 들어서 3번째의 독일 출장을 Hamburg로 가게 되었다. 항공편 자체가 Frankfurt를 경유하는 항공편이라, 그리고 마침 그 시점에 Frankfurt IAA가 열리는 시기라 조금 무리스럽긴 하지만 Frankfurt에서 1박을 하고 차를 Rent해서 Hamburg까지 가기로 결정. Frankfurt에서 Hamburg까지는 대략 500km 거리. 뭐, Autobahn도 있고 하니 4시간이면 가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두가지 사고 봉착.
1. 일요일 저녁, Autobahn의 곳곳은 공사중. 속도 무제한 구간도 많이 없고. 결국 Hamburg까지 6시간 30분이 걸렸다. 안그래도 시차 때문에 졸린데 꽤 피곤했다. 게다가 Hamburg 시내에서는 헤매고. 결정적으로 믿었던 navigation이 엉망이었다. Navigation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내가 독어를 못하는 것이 더 큰 문제였지만. 어떤 navigation인고 하니, 일반적인 터치 스크린 형태의 지도가 나오는 navi가 아니라 라디오처럼 생긴 가운에 액정에는 화살표만 등장하는 목소리에 의존해야하는 navi. 게다가 지원언어는 독일어 하나. 대체 어쩌란 말이냐. 전혀 도움이 안된 것은 아니다만 적당히 지도 보고 가는 편이 훨씬 편할거 같다. Navi 의존도가 올라가면서 점점 바보가 되어가는 것 같아. 적당히 헤매기도 해야 길을 익히는 데 말이지.
2. 더 큰 문제. 메모리가 날라갔다. 출장을 앞두고 저가의 8G 메모리를 하나 샀는데, 이 넘이 말썽. 메모리 복구 프로그램가지 구해서 복구를 시도했으나 결국 IAA 후반부와 Hamburg 올라가는 중에 찍은 사진들이 다 없어졌다. X1, X5M을 포함해 Rent한 VW Golf 6세대, 그리고 쉣덩어리 navigation의 사진이 홀랑 날라가버렸다. 다시는 쓰지 않으리, 저가 8기가 메모리 따위.
내 인생 많은 즐거움 (맞다, 난 꽤 즐겁게 살고 있는 듯 하다. 진짜 즐기거나 또는 즐기는 것에 대한 환상을 하거나. 뭐 어차피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흘러가는 것이 시간이라면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는 쪽이 좋지 않을까?) 중 꽤나 상위 랭킹을 차지하고 있는 Topgear의 새로운 시즌, Season 13이 드디어 시작했다... 으하하하핫...
아아아 보고 싶다... 우선은 BBC의 센스 만점인 광고부터.
BBC Topgear Season 13 Trailer
I don't want to grow up 이라니 크하핫... 바로 이거다. 나같은 인간이 Topgear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이 밴드의 리더인 Jay Kay는 또 굉장히 유명한 자동차광이기도 해서
Topgear에 두번 출연했다.
Topgear에는 Star in a reasonably priced car라는 코너가 있는데 쉽게 얘기하면
Jeremy Clarkson이 유명인사를 초대해서 수다를 떨다가
유명인사가 Topgear Track을 돈 시간을 마지막에 공개하는 코너이다.
이 때 사용하는 차는 일반 상용차. 안전을 위하여 롤바와 의자를 바꾼것 외에는 일반차와 똑같은 차다.
1~7시즌까지는 Suzuki Liana가 8시즌 이후부터는 Chevrolet Lacetti (맞다, 대우 Lacetti와 같은 차. 현대에도 물어봤는데 거절했다는 소문이 있다.)
자동차를 좋아하거나 경쟁심이 있는 사람들은 이 코너에서 상위권에 오르거나 빠른 Lap Time을 내는 것에 굉장히 큰 의미를 둔다.
Topgear 초기에 Jay Kay가 나와서 세운 기록은 이후 Simon Cowell (American Idol의 싸가지 없는 영국 프로듀서)및 다수의 사람들에 의해서 깨지게 된다. Professional Driver가 아닌 사람 중 가장 빠른 기록은 Ellen MacArthur라는 영국 Sailor 여성이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2세대 Chevrolet Lacetti 최고 기록 보유자는 Simon Cowell.
그리고, Jay Kay가 드디어 다시 Topgear에 초대를 받는다.시즌 11에...
완전 코메디...
항상 나오고 싶었는데 불러주지 않아서 우울했다는 둥,
그래미 따위보다 여기서 우승하는 것이 훨씬 의미있는 일이라고 마구 얘기하는 둥.
마지막에 미친 듯이 추는 춤까지...
이 Jay Kay가 이끄는 그룹이 오늘 저녁 공연을 한다.
아마도 Audi에서 R8이라도 하나 준다고 했을거다.
왠지 더 정이 가는 인간. ㅋㅋ
기대된다...
PS.
1. 공연은 정말 훌륭했다. 연주자들도 관객들도 2시간 조금 안되는 시간 동안 신나게 흔들수 있었다.
2. 아쉽게도 Virtual Insanity는 연주하지 않았다. 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곡 외의 유명한 히트곡은 다 나왔으니 괜찮았지만.
3. 나름 의외였던 것은 여자분들이 훨씬 더 많아보였다는 것.
4. 음향은 역시나 제법 부실, 예상보다는 덜 웅웅 거렸지만. 스테이지는 더욱 더 아쉬움. 그래도 자리가 괜찮은 탓에 즐겁게 보고 들을 수 있었다.
5. 역시 나이는 속일수 없다. 1시간 넘게를 서서 뛰었더니 마지막에는 살짝 다리가 풀려버린 꼴.
6.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맥주 2캔은 너무 아쉬웠다. 다음번(?)에는 많이 가져가야지. 대체 공연장에서 맥주를 팔지 않는 이상한 문화는 어디서 나온 것일까? 야구장에서도 파는 마당에. 2년전인가 필라델피아에서 Billy Joel의 공연을 본 적이 있는데 다들 맥주 한캔씩 들고 노래를 흥얼거리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술주정이야 당연히 문제가 되지만 어느 정도의 알코올과 흥겨움은 괜찮을 거 같기도 한데 (하기사 알코올의 도움 없이도 분위기 업되어서 난리치는 관객들을 생각하면 조금 두려울 수도 있긴 하겠다만...)
지난 주말 운이 좋아서 영종도에서 진행된 수입차 시승회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다.
(10월 25일이었던 것으로 기억)
여기 저기서 초청받은 300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68대 가량의 수입차 시승 기회가 제공되는 행사.
Porsche Carrera S, BMW 650i 등의 상당한 수준의 차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Honda CR-V, Peugeut 308SW HDI등의 차도 함께한 시승식.
시승 방법은 배정받은 3대의 차를 차례대로 1대씩 몰고 영종도를 한 바퀴 돌고 오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조가 있는 사람은 2인이서, 조가 없는 경우에는 혼자 쭉 몰고 오는 형태.
한 바퀴의 거리는 42km 가량 되고, 차량 한 대당 배정받은 시간은 대략 40~50분 정도라 적당히 몰고 돌면 비교적 빠듯하게 돌수 있는 정도라 특별히 대기 시간도 없고 오후 시간을 거의 풀로 운전에 할애할 수 있었다. 길도 상당히 괜찮았고.
아쉽게도 차량은 선택할 수가 없고 주최측에서 임의로 배정했다. 참가하는 사람이 많고 시간적인 제약 때문이라 생각한다.
나에게 본 기회를 제공했던 친구는 꽤나 암울한 차량들을 배정받았던 반면 - Honda CR-V, Peugeut 408, Benz C220 CDI, 차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모처럼 본인 소유가 아닌 luxury car를 미친듯이 몰 수 있는 기회에 시승하는 차로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는 의미 - 나는 비교적 운이 따라서 궁금했던 차와 꽤나 재미있게 운전할 수 있는 차량들을 배정받았다.
내가 배정받았던 차는,
Volvo XC90 - Volvo의 SUV. 국내에도 꽤 여기 저기에 다닌다. 패밀리 카로서는 최고의 선택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공간도 넓고 안전하고. 실제로 몰아본 느낌도 그랬다. 상당히 조용하고 운전하기 편한 차. 서스펜션도 생각 이상으로 물러서 승차감이 나쁘지 않다. 당연히 힘이나 재미는 부족. 코너링에서 차도 제법 출렁거리고 차체에 비해 조금은 작다고 생각되는 엔진 역시 신나는 드라이빙에는 아쉬움을 준다. 발군이었던 것은 오디오. 다인오디어가 달려있는데 소리가 제법 괜찮았다. 처음 몰았던 차량이라 길을 익히기 위해서 천천히 달리기도 했지만 어느 순간 부턴가 볼륨을 키워놓고 적당한 속도로 편하게 길을 달리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배정 받았던 차는 Infiniti M35 - G37이 더 궁금하긴 했지만 꽤나 즐겁게 몰았던 차. 엔진 소리도 생각보다 크고 괜찮았고, 힘도 부족하지 않았다. 하기사 300마력이 넘는 차니까. 핸들이 제법 가볍긴 했지만 코너링의 기분도 과히 나쁘지 않았던 차. 차량의 성능보다는 오히려 내장이 조금 아쉬웠다. 일본차라서 그런지 버튼도 많고 기능도 많아 보이고. 센터페시아 쪽에 잔뜩 붙어 있떤 수많은 버튼들은 조금 과해보였다. 좀 더 단순하게 정리했어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그리고 차가 애매한 구석이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예 즐거움을 원한다면 G37 세단으로 갈 것 같고, 정숙함이나 내장의 고급스러움에서는 경쟁 차량에 비해 아쉬움이 남고. 아줌마들은 Lexus로 갈거고, 아저씨들은 BMW나 Benz로 갈테니까. 재미는 있었는데, 살 것 같지는 않은 차. 오히려 이 녀석을 몰아보니까 G37이 더 궁금해졌다.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가볍고 자그마하고 신나게 나가는 즐거운 차다.
게다가 하드탑 컨버터블.
기본가격은 87,900,000원
당연히 탑을 열고,
날씨가 추웠기에 에어 스카프를 켜고 (켜주셨다. 사실 뭔지 몰랐다. 의자 목 뒤에서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기능. 정말 좋긴 하더라.) 차에 앉았다.
는 깔끔하다. 군더더기 없고. 시트가 제법 낮게 놓여있다. 버킷 시트는 아니다. 꽤나 편하지만.
시동을 걸고 출발한다. 핸들이 상당히 무겁다. 엑셀도, 브레이크도.
엔진 배기음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힘이 나오는 영역도 넓다. 편하게 운전하고 싶으면 편하게 운전이 가능할 것 같은 차.
기어 박스 주변을 보니 C-S-M 모드 전환 버튼이 있다. S모드로 바꿔본다. (그리고 계속 S 모드로 달렸다. -_-;;; 가끔의 변속을 제외하면)
재미있게도 중반 이후에는 G37S, 300C SRT, 그리고 G2X와 계속해서 함께 달리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드래그를 계속하게 되는 상황.
의외로 네 대의 차가 0-100이 5.2~5.7 정도로 비슷비슷해서 꽤나 즐겁게 주행했다.
초반 가속력은 확실히 300C SRT가 괜찮고,
중후반 이후의 안정성은 SLK 350이 발군인듯.
상당한 속도에서 코너링을 해도 느낌이 상당히 좋다.
(멋 모르고 코너에서 밟다가 약간 휠스핀이 나기도... 좀 더 적극적인 운전은 왠지 아직 겁난다.
차의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전혀 파악이 안되기도 할 뿐더러 그 이전에 나의 운전 실력이 어느 정도까지 감당해 낼 수 있을지는 더욱더 판단이 안되는 관계로...)
335ci가 있었는데 어떤지 정말 궁금해졌다.
컨버터블을 몰아본 것은 SC430, Porsche Carrera 4S 이후 3번째인데,
각각 다른 재미가 있다.
- SC430 (일본의 Soarer)은 조용하다. 머리 위를 스치는 (정확하게는 스친다고 느껴지는) 바람 소리 외에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 소음. 조용히 땅위를 달리는 기분. 여유롭고 한적하다. 재밌다고 얘기하긴 어렵지만.
- Porsche Carrera 4S. 눈높이를 지나치게 올려버린 장본인. 카본 브레이크가 달린 수동 모델이었는데, 이런 차도 있구나 라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 차다. 넓은 토크 범위, 넘치는 힘, 바닥을 잡는 그립력, 내가 제어할 수 있는 범위를 확 뛰어넘는 차였다. 한동안 이 느낌을 잊지 못해서 버둥거렸을 정도로. (사실 여전히 그 기분을 생각하면 짜릿해진다.)
- SLK350. 사실 위의 Porsche가 아니었으면 엄청 놀랐을 차지만, 기준이 되는 눈높이가 너무 높아진 상태라 생각만큼의 감동은 없었다. 좋은 차고 재미있는 차인데 하는 딱 그 정도.
3개의 차를 신나게 몰고 난 후의 결론은
1. XC90은 역시 패밀리카로는 최강인듯. 그래도 그 돈 주고 살것 같지는 않아.
2. M35는 나로서는 절대 살 것 같지 않아. G37이 궁금해.
3. SLK350은 잼나는 차로군. 그래도 살 것 같진 않다. 돈많은 친구 녀석이 질렀으면 좋겠다. 가끔 빌려탈 수 있게.
세 개의 차 중 사고 싶은 차는 딱히 없군. GTI와 바꾸고 싶은 차도 없고. 역시 GTI는 매력 있는 차다. (-_-;;;)
최근 내 삶은 많은 변화를 겪었다. 지난 6개월 동안 일어났던 일들을 돌이켜보면 낯선 동시에 신기하며 당황스럽고 흥분된다. 나의 의사결정이 이 곳 저 곳에 영향을 끼쳤음은 분명하지만, 전체적인 변화의 흐름은 나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계속 줄기차게 그리고 강하게 흐르고 있었다.
불과 6개월 사이에,
나는,
인생 바닥의 쓴 맛 속에서 허우적거리다가,
한 생명의 아버지가 되었고,
전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사업군에서 전략을 기획하고 있으며,
첫 드림카를 소유하게 되었다.
짧은 시간의 급격한 변화 탓일까? 왠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
한달반여 다니는 회사에서의 나날은 여전히 낯설게 다가오고,
조금씩 불러오는 아내의 배는 어디선가 본 드라마의 한 장면 같으며,
왠지 현실같지 않아서 가끔씩은 포켓을 뒤져서 차키를 꺼낸다.
오랜시간의 헤맴 탓인지,
한꺼번에 찾아온 행복함의 덩어리들이 익숙하지 않다.
혹시나 비누방울처럼 터지지나 않을지,
과연 내 힘으로 그 모든 것들을 지켜나갈 수 있을지 두려운 탓도 있겠지.
아무튼,
나라는 사람이 인생을 가지고 장난을 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인간지사 새옹지마,
실물을 보지 못해서 (뭐 당연하지만) 강하게 얘기하긴 어렵지만, Scirocco의 앞모습과 Tiguan의 뒷모습에 많은 영향을 받은 느낌이다.
유럽에는 올해 10월부터 출시될 예정이고, 그 이후에 Africa, Asia, Australia 순으로 출시가 될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 시장에서의 출시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유럽 모델들을 기준으로 몇 가지 특징들을 꼽자면, 1. 연비 향상. 전 모델에서 연비 향상. 28% 까지 향상된 놈도 있다고 한다. 2. 개솔린 엔진은 모두 다 TSI엔진으로 대체. 즉, Turbo와 Super-charger가 동시에 적용된 저배기량의 엔진이 주로 탑재될 듯 하다. 예를 들면 기존의 150PS 2.0 FSI엔진은 160PS 1.4TSI 엔진으로 대체 되는 식. 마력수는 늘지만 연비는 더 향상되는 형태. 4. 소음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줄임. 5. 디젤 엔진 역시 연비 향상이 있음. 6. 엔트리 모델을 제외하고 DSG가 탑재될 예정.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Automatic은 더 이상 보기 어렵게 될 듯. 엔진에 따라 6단 또는 7단 DSG가 탑재된다고 한다. 7. 내장은 Passat CC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 전반적으로 기능 사용의 편이성이 늘어났다고 한다. 8. Adpative Chasis와 Automatic Distance Control을 도입한 최초의 Golf.
어떻게 나올지, 한국에는 어느 시점에 출시될지, 과연 이번에는 TSI 엔진이 수입가능할지 궁금.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5세대 디자인이 조금 더 끌리긴 한다만, 위에서 발표한 내용이 맞다면 엔진과 미션만으로도 6세대를 살 가치가 충분히 있을 듯.
그럼 얘네들 잘 팔릴까? 글쎄. 가격을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의 예측은 부질없는 짓일 수 있지만 그럼에도 감히 예상과 희망을 얘기해보자면,
우선, Altima 현재 우리나라에서 팔리고 있는 SM5, SM7은 Nissan의 Teana라는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델이다. 이 Teana라는 모델은 미국에서는 없는 모델. 미국에서 팔리는 모델은 Altima와 조금 더 큰 Maxima가 있는데 사실 이 Teana는 Asia-Pacific 시장용으로 두 모델 사이에 포지셔닝된 모델. 그렇다고는 해도 사실 Teana나 Altima나 Maxima나 다 같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차다. 같은 차란 얘기. SM5가 상당한 Market Share를 가지고 있고 이미 충분히 잘 팔리고 있는데 그것보다 실질적으로는 아래(또는 동일한) 모델의 차를 들여와서 팔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가격적인 매력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게다가 Nissan이나 Samsung Motors나 사실 다 Renault 산하의 같은 회사지 않나. 약간 위쪽으로 가면 이미 5000만원 언저리에서 팔리는 Infiniti G35 세단이 있고. 2.5L는 SM5, 7과 3.5L는 G35와 경쟁을 해야하는데 어느 쪽도 쉽지 않아 보인다. 구색맞추기 용일 수도.
그 다음, Murano 어느 차나 마찬가지이겠지만 결국은 가격이 문제다. CR-V 4WD와 큰 가격차가 없다면 꽤나 괜찮은 초이스가 될 듯. 3500만원 언저리에서 가격이 책정이 된다면 나로서는 베라크루즈보다는 이 차를 선택하겠다. 가격이 4000이 넘는다면? 글쎄, 예측하기 어렵다. 솔직히. Inifinit EX와도 겹칠것 같고.
마지막, CUBE 이것을 들여올 생각을 하다니 사실 약간 놀랐다. 가장 바른 초이스임에도 불구하고 과연 들여올까? 라고 생각했던 차라서. 2008년부터 미국에도 출시를 한다고 하더니 그 모델을 한국에도 들여올 생각인 듯 하다. 깜빡이 부분은 해결하겠지. CUBE는 가격대만 합리적으로 잡는다면 꽤나 성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국내 자동차 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것이고. 현재는 이런 성격의 차가 한국 시장에 없기 때문.
이런 성격의 차가 없다함은,
1.디자인과 감성. 디자인적으로 눈길을 끄는 차. 일단 눈길을 끈다. 주로 차를 쓰게 될 여성들이 너무 좋아한다. 성능이나 실용성은 다음 문제. 정식 수입이 아님에도 벌써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한국차들도 자극을 받겠지.
2. 가격. 위에서 얘기한 합리적인 가격대와 연결이 되는데, 2500만원 이하로 가격이 책정이 된다면 (사실 이 가격도 비싼 가격이다. 일본, 미국의 가격을 고려한다면. 개인적으로는 2000만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있긴 하다. 그럼에도 수입차니까 약간 여유를 준다면) 드디어 우리 나라도 살만한 2500 언더의 수입차가 생기게 된다. 이건 국내차, 수입차 가격에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 현대의 세단과 SUV의 구매에 강력한 라이벌이 생기게 되니까. 특히나 젊은 층에서는.
3. 해치백, 패밀리카.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인기가 없었던 왜건과 해치백. 최근에 Golf GTI나 i30의 등장으로 상황이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의 세단에 대한 사랑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 그 흐름에 변화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차라고 믿고 싶다. 나의 경우에는 해치백을 너무 좋아할 뿐더러 유럽에서 돈이 있다면 가장 사고 싶은 차가 M5 Touring이거든 (아니면 Audi RS6 Avant나). 성능상으로는 완전 다른 레벨이지만 어떠랴. 이런 부분에서 시작하는 거지. 세단 일색의 길거리에 요런 차들이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더 나아지지 않겠나.
아무튼 기대가 된다. 이제 대중차도 하나씩 둘씩 들어오기 시작하는군. 가격도 느리지만 조금씩 내려가고 있고. 현대차를 포함하여 대다수의 수입차 업체들도 정신을 차릴 때가 되었다. 전자 제품 가격이 제자리를 찾아갔던 것처럼. 닛산에서 정신 못 차리고 말도 안되는 가격을 붙이면서 대중차라고 우겨대면 제일 먼저 욕해줄거다.
일단, 이 차는 더 이상 국내에 수입될 수 없다고 한다. 7월부터 아예 수입 중단. 이유는 보조등이 차의 앞부분에 숨겨진 형태로 디자인이 되어있어서 안전검증을 통과하지 못한다는 것. (사진을 보면 확실히 그렇긴 하다. 전혀 존재를 몰랐던 안전 항목인데 말이지)
재미있는 것은 미국 시장에는 2008년부터 시판을 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 Nissan이 Honda Element를 보고 자극을 받은 것인지 그다지 미국스럽지 않은 차를 출시한다고 하니 결과를 지켜봐야 할 듯. 전문가들 얘기에 의하면 크게 성공하지는 못할 듯 하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아래에 다시 설명을 하겠다.
이 차가 1998년에 등장한 1세대 CUBE. 확실히 전.혀. 이쁘지 않다. 실용적인 면은 모르겠지만.
Nissan Micra Platform에 기반하여 만들어졌었고, 1.3리터짜리 엔진이 올라갔다.
Source : Wikipedia
그리고 등장한 것이 Cube 2세대. 2002년에 처음 등장했고, Nissan의 3세대 MARCH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엔진 역시 1.4리터로 커졌다. 2005년에 Minor Upgrade가 되면서 98마력짜리 1.4리터 엔진과 109마력짜리 1.5터 엔진 중에 선택이 가능해졌다. 동시에 FF 모델 외에 Nissan 자체의 4륜 구동 방식인 e4WD도 옵션으로 제공. 일본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누려 왔다.
기본적인 CUBE 모델외에 Cube³ 모델도 존재한다. 이 모델은 5인승 모델인 CUBE를 늘려서 7인승으로 만든 형태. 조금 더 길다. 고를 수 있는 엔진이나 사양은 같다.
미국에 시판한다는 소문이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일본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차라 우핸들 버전밖에 없다. 가격은 일본기준으로 136만엔 ~ 204만엔 정도 하는 듯 (대략 1100만원 ~ 1660만원 정도 되겠다.)
꽤나 귀여운 데다가 나름 공간 활용도도 괜찮을 것 같고 가격도 저 정도라면 가족용 차로는 더할 나위 없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지금은 뉴욕에 살면서 Honda CR-V를 몰고 있는 일본 친구도 일본에 있을 당시 CUBE를 살까 고려중이라고 얘기했었으니까. 게다가 이 차 뒷부분이 상당히 편하게 설계가 되어서 장애인 차로도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요런 식으로 말이지
그럼 문제점은?
다시 처음 미국 시장 얘기로 돌아와서 저렇게 괜찮은데 왜 성공 가능성이 낮냐구? 디자인이 미국 아햏덜 취향에 맞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점 외에 우선, 차가 꽤 오래 된 차다. 2002년에 나왔으니까 이미 새 모델이 나올 때가 된 차다. 이제는 좀 늦지 않았냐는 얘기. 둘째 차가 상당히 무겁다. 그런데 엔진은 딸랑 1.5. 차가 느릴뿐만 아니라 연비도 생각보다 안 나온다는 얘기다. 일본처럼 동네 살랑살랑 왔다 갔다 하는 시티카면 모를까 넓은 땅덩어리에서 멀리 멀리 다니는 애들한테는 전혀 매력적이지 않은 차라는 것. 실내공간이 굉장히 넓다는 점은 장점이 될 수 있겠지만 실제 시장에서 얼마나 먹힐지는 알 수 없다. 그런 이유로 좀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Nissan Tilda에서 가져온 1.5리터 4기통 엔진
실내 공간은 넓단 말이죠...
이런 저런 이유로 일본에 살지 않은 나로서는 크게 탐이 나는 차는 아니다. (살 돈도 없고 이제는 사기도 쉽지 않아졌지만. 게다가 저 가격에 살 수 있을리가 없지 않나 우리 나라에서) 물론 길거리에 이걸 몰고 나가면 나에게 쏟아질 수많은 시선들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보너스로 광고 하나
진짜 깜빡이등이 완전 안쪽에 있다. 좌우비대칭을 비롯한 희안하고 독특한 디자인이 멋지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
Fiat 500, 1957에 Italy의 Fiat에서 처음 출시해서 1975년에 생산 중지된 작고 실용성 넘치는 시티카.
초기의 모델은 공냉식 479cc짜리 2기통 엔진을 달고 13bhp의 힘을 가진 그야말로 작은 동네용 차였다.
대략 요렇게 생긴 넘들이었다.
유럽에서는 상당히 인기를 끌었던 차였다. 심지어 2006년 TopGear에서 Aston Martin DBS를 제치고 Sexiest Car에 뽑히기도 했고.
아무튼 Re-Launching된 Beatle과 MINI의 성공에 힘입어 Fiat에서도 Fiat 500을 내놓기로 한다. Fiat 500이 처음 세상에 등장한지 5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고.
그래서 이 넘이 이렇게 나왔다.
이전의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조금은 세련된 모습을 지닌. 그 특유의 귀여움은 그대로 간직한채... (click to see larger image)
(click to see larger image)
Fiat Panda Platform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69마력짜리 1.2리터 엔진, 100마력짜리 1.4리터 엔진(16 valve), 그리고 75마력짜리 1.3리터 터보디젤 엔진을 고를 수 있다. 최고속도는 180km, 0-100km은 10.5초 (1.4리터 경우)
유럽 언론들의 평도 굉장히 긍정적이다. 괜찮은 운동성능과 핸들링, 그리고 무엇보다도 매력적인 모양.
특히 실내는 정말 이게 실제 판매하는 10000유로 짜리 차인가 싶을 정도로 Italy 냄새가 풀풀 나는 센스 만점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완전 귀엽지 않나? 저 색과 디자인의 센스라니. (click to see larger image)
심지어 보드를 탑재하는 Accessory까지 센스만점이다. (click to see larger image)
차를 선택하거나 고르는 것은 생각 이상으로 감정적인 결정이며 감수성에 기반한 문제다. 품질도 품질이지만 단순한 품질의 차이 이상의 가격을 더 내고서도 특정한 차들을 사게 되는 것은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감수성을 자극하는 무엇인가가 있기 때문이다. Top Gear를 즐겨보는 이유도 Top Gear를 만드는 사람들이 이 부분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고 그것을 표현하는 데에 전혀 거리낌이 없기 때문. 미국차는 이유없이 싫은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Mustang은 왠지 한 번쯤 타보고 싶은 것, 최첨단 기술에 기반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Zonda 보다 일주일에 한 번씩 고장나는 Ford GT가 더 사고 싶은 것, 모든 운동 성능에서 훨씬 앞서는 Toyota Camry보다 위에 나온 Fiat 500이 훨씬 탐이 나는 것은 그러한 이유 때문.
그런 의미에서 한국의 자동차 시장은 정말 안타깝다. 한국 자동차 메이커에서 감성을 자극하는 차는 아직까지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적당한 뽀대와 적당한 성능과 적당한 모양을 가진 적당한 스펙의 무난한 차들 중에서 선택을 항상 강요당해 왔기 때문에. 약간은 어이없고 약간은 이해가지 않는 그런 차들도 간간히 나와줘야 즐거움도 있고 차메이커의 색깔도 생기고 브랜드도 생길텐데. (물론 쌍용의 카이론 같은 어이없는 차가 있긴 하지만 악감성 자극쪽에 가까워서...) NF나 TG는 물론이거니와 나름 괜찮게 나왔다는 i30조차도 별특징없는 무난함이 특징이라서. 디자인적으로나 성능적으로나. 아직까지는 일본차의 품질을 따라잡는 것도 버거울 수 있겠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시장을 떠나서 조금은 극단적인 확장이 없는 이상 5년 뒤의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가 상향 조정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적이 없는 상품은 중간의 매스 마켓을 공략하기에는 충분할지 몰라도 위쪽의 고급 마켓을 공략하기에는 항상 2% 모자라니까... 지금 밟고 있는 품질 지상주의 전략은 이미 일본 업체들이 충분히 성과를 거두고 자리를 잡고 있는 시장이고. 팬을 만들지 않으면 어렵다. 하기사 무슨 이유에서인지 세단을 병적으로 선호하는 국내 시장에서는 요원한 이야기이겠지만.
결론은 쉽게 말해서 현대차만의 매력이 없다는 것. 그것을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만들어가야한다는 것.
역시나 귀엽기 짝이 없다. 매력있는 차다 확실히. (click to see larger image)
PS. 말은 주저리 주저리 했지만 사실 본심은 간단하다. 저 차 한 대 있으면 좋겠다는 아주 단순한 얘기. 누군가가 수입할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가격은 2500 정도로 잡고. 웃기지 마라. 저차는 10000~15000유로 짜리 차니까 매력이 있는거지 저걸 i30보다 더 비싼 돈을 주고 살 이유는 전혀 없다. 독점권을 가지고 있긴 때문에 가격을 꾸준히 올리고 있는 현대차 못지 않게 짜증나는 것이 이런 기회를 좋다고 덥석 물어버리는 SM과 대우 및 수입차 업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