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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1/21 million dollar smile
  2. 2011/11/11 수박
  3. 2011/11/10 A baby becomes a child
  4. 2011/11/09 At Olympic Park (1)
  5. 2011/11/07 부녀지간
  6. 2010/08/31 First encounter with a lamb
  7. 2010/08/11 father i am (3)
  8. 2009/09/08 Missed... (4)
  9. 2009/04/08 닮은꼴? (2)
  10. 2009/04/08 growing up
  11. 2009/03/26 문도의 썩소 작렬 !!! (3)
  12. 2009/03/17 목욕 (1)
  13. 2009/03/12 Sunshine of my life (1)
  14. 2009/02/23 Mundo after two weeks (4)
  15. 2009/02/20 딸아이의 아버지라는 것...
  16. 2009/02/17 mundo grows... (1)
  17. 2009/02/11 Viva la vida, mi Mundo (5)

million dollar smile

<home, Nov, 2011>

Nope. A couple of million dollars does not do her smile justice. This is just pric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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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8월, 2011>

친가의 영향인가, 과일을 좋아한다.
귤, 감, 배, 사과, 복숭아, 수박.
알레르기도 없는 듯 하고, 먹기도 잘 먹는다. 고마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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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aby becomes a child

<Nescafe at Samsungdong, Nex C3, Oct 2011>

 표정도, 말도, 생각도 어느 사이엔가 부쩍 자라버렸다. 꾸준히 흐르는 시간의 결과는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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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Olympic Park

신나게 시소도 타고,


비눗방울도 날려보고,

<Sony NEX C3, Olympic Park, Oct 2011>


 이런게 행복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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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지간


<동부 이촌동의 자그마한 오니기리집에서, 2011년 10월, Photo by Eugene, Sony NEX C3>

딸이 어느 사이엔가 부쩍 커서 자기의 의사도 명확하게 표현하고, 왠간한 일은 혼자서 할 수 있게 되었다.
건강하게 자라주는 것이 고맙기도 하고 이제는 더이상 아기가 아니라는 것이 조금은 섭섭하기도 하고.

아무쪼록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라기만을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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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encounter with a lamb

2010.8.28. 대관령 양떼 목장에서

주말에 대관령의 양떼 목장에 갔다.
겁이 많은 재인이 (천상 여자아이인듯) 그림으로 볼 때는 좋아하더니만, 막상 실물을 보니 생각보다 거대한 사이즈에 놀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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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her i am

나는 내 딸아이에게 어떤 아빠로 보여질까? 아니 느껴질까?

한달에 한 번 정도는 일주일씩 얼굴도 보이지 않는 사람,
아침에 좋다고 까칠한 얼굴을 비벼대고는 통 보이지 않다가 자다 보면 옆에서 드러렁 드러렁 큰 소리로 코를 골고 있는 사람,
세상에서 평생 믿을 최고의 후원자인 엄마에게 유일하게 벅벅 고함질러대는 사람,
항상 누워서 아이패드는 만지작 거리고 있는 사람,
된다는 것보다 안된다고 멈추는 일이 훨씬 많은 사람,
몸에 항상 담배냄새와 땀내새가 찌들어 있는 사람,
말로는 항상 사랑한다고 하는데 의지할려고 찾아보면 없는 사람,
그래서 엄마가 있을때는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 사람,
이런 사람이 아닐까?

미안하다. 재인이 엄마에게도, 재인이에게도, 재인이의 할머니, 할아버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한테도.
언제쯤이면 미안함을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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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ed...

2009.7.28.

오랫만에 올리는 글.

최근에는 일주일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게 시간이 빨리 흐른다.
어느덧 다가왔다가 바로 가버리는 주말이나,
다시금 돌아오는 월급날, 출장일도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시간의 무시무시한 흐름을 느끼게 해주는 것은 훌쩍 자라버린 내 딸의 모습이다.


어느 순간 사물을 또렷이 보는가 싶더니,
몸을 뒤집기 시작하고,
끙끙거리면서 엎드려뻗쳐를 하더니,
기기 시작한다.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이동 수단이 조금씩 발달하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본인이 원하는 것을 득하는 방법 역시 조금씩 깨닫기 시작했다.



프레임이 끊겨서 빠른 속도로 재생이 되는 영화를 보듯이 보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난 아빠이자, 남편이다.

건강하게만 자라주렴.
건강하게만 지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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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꼴?

pictures from 1975 & 2009

어때요?
닮은 것 같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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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ing up

gifts from aunt, Dec. 2008


아이가 자라기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너무나 컸던 옷들이
하나 둘씩 작아지기 시작한다.

'언제 클까?' 싶었는데 이 녀석
하루하루가 다르게
표정과 행동이 늘어나고
몸이 자라고 있다.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만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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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의 썩소 작렬 !!!


억지로 문도를 의자에 기대어 앉혀 놓았더니,
왠걸 좋아한다...

귀여운 녀석...으헤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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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재인이를 목욕시키는 것은 나의 몫이다.
양수가 부족해서인지, 재인이는 처음부터 물을 좋아했다.
들어가면 하품을 하면서 꽤나 편하게 있다.
물을 즐기는 느낌이랄까?

'잘 좀 닦아봐요? 네?'

그래도 가끔씩은 불안한지 내 팔을
 꼬옥 힘줘서 안을 때가 있다.
그 '꼬옥 안음'이 뭉클하다.

애기 같이 누워서는 왠지 애기 같지 않은 표정을 짓고 있다.

목욕을 하고 난 후에는 뽀송뽀송한 아이로 변신한다. 
마냥 사랑스럽지 뭐...으흐흐...


PS. 이 녀석 잘 먹어서 점점 목이 보이지 않게 되어가고 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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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hine of my life

지난 주, 독일 뮌헨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1주일간.

햇살을 받으며 편안하게 자고 있다. 아이의 솜털이 신기하고 따스하다.


떠나려는데 아이의 얼굴이 계속 밟혔다.

앞으로도 아이의 곁을 떠나야만 할 일이 자주 생기겠지. 마음만은 항상 곁에 있다.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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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do after two weeks

먹는 걸 좋아한다.
다른 욕심은 글쎄, 아직은 잘 모르겠다.

호기심이 늘기 시작한 것 같다.
어느덧 초점책도 조금씩 보는 듯.

배트문도 간만에 부활.
완전 남자 아이 같다. ㅋㅋㅋ

뭔가 멍하게 보는 시간이 늘었다.

엄마, 아빠와 눈도 조금씩 마주치는 것 같고.
실제로 보고 있는지에 대한 자신은 없지만...

그리고 배꼽이 생겼다.
왠지 아직은 좀 웃기게 생긴 배꼽.


문도가 태어난 지 2주일이 지났다.
병원에서 정신없었던 것이 바로 어제 같은데 2주가 훌쩍 지나가다니.

그 사이에 문도는,
많이 먹고,
많이 싸고,
적당히 자고,
왕왕 칭얼거리면서,
조금씩 조금씩 욕구가 늘어나는 아이로 커가고 있다.

아, 탯줄이 떨어졌다.
떨어진 탯줄은 까맣고 말라 비틀어진 것이 마치 육포 조각 같다.


문도도,
나나 유진이도,
여전히 모르는 것이 더 많지만,
서로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는 느낌이다.

성격이랄까, 원하는 것이랄까, 아이를 다루는 방법이랄까,
문도가 자라는 것 만큼, 우리 역시도 한 걸음씩 부모가 되어가고 있다.

문제는 하나를 배우면 새로운 의문이 두 개씩 늘어가는 것 같다는 두려움.

두렵고,
힘들지만,
즐겁고,
기대가 된다.



2009.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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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의 아버지라는 것...

블로그 구성을 바꿨다.

우연히 본 Sony Handycam의 광고가 너무나 마음에 와 닿았다.
딸아이의 아버지라는 것은 저런 것일지도 모른다.

항상 지켜주고 싶을거다.

순간 순간의 모습을 놓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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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do grows...


아이들이 자라는 속도는 놀랍다.

눈도 제대로 못 뜨던 연약한 존재였나 싶었는데,
몸에는 살이 붙고,
어느덧 사물을 보기 시작하고,
자신의 의사를 조금씩 표현하기 시작한다.

계속해서 건강하게 자라나 주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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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a la vida, mi Mundo


2009년 2월 5일, 저녁 6시.

나는 아빠가 되었고,
우리 가족에는 새로운 식구가 하나 늘었다.

2.86kg의 작은 생명이 이렇게 아름답고 신비로울 줄은 몰랐다.

한 발자국씩 나의 부모님이 밟았던 길을 수많은 시행착오와 함께 겪어가면서,
새삼 부모님과 주변의 모든 아버지, 어머니들이 존경스럽다.

하루하루가 새롭고 다르다. 하루의 변화가 이렇게 클 수 있다니 놀랍다.

인생 최고의 생일선물, 우리의 사랑스러운 딸이 무사히 세상에 나올 수 있게 해 준 유진아, 고맙다.

사랑한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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