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 해당되는 글 18건
- 2011/11/21 million dollar smile
- 2011/11/11 수박
- 2011/11/10 A baby becomes a child
- 2011/11/09 At Olympic Park (1)
- 2009/03/17 목욕 (1)
- 2009/03/12 Sunshine of my life (1)
- 2009/02/20 딸아이의 아버지라는 것...
- 2009/02/17 mundo grows... (1)
- 2007/10/30 Day Three - to Lake Tekapo, New Zealand
- 2007/09/11 캄보디아 마지막 날 - 뚝뚝이 타고 돌아다니기 (3)
- 2007/09/07 캄보디아 두번째 날 - 앙코르와트(Angkor Wat) 2부
- 2007/09/03 캄보디아 첫번째 날 - 쁘놈 바껭(Phnom Bakeng)
- 2007/09/02 캄보디아 첫번째 날 - 톤레삽(Tonle Sap) 호수
- 2007/08/31 동경 여행 마지막 날 - 아사쿠사(浅草) (3)
- 2007/08/28 동경 여행 3번째 날 - 레인보우 브릿지 (2)
- 2007/08/28 동경 여행 3번째 날 - 긴자(銀座) (4)
- 2007/08/28 동경 여행 3번째 날 - 니시 신주쿠(西新宿)
- 2007/08/28 동경 여행 3번째 날 - 길, 신주쿠(新宿) (2)
million dollar smile
mundo 2011/11/21 15:22
<home, Nov, 2011>
Nope. A couple of million dollars does not do her smile justice. This is just pric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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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11>
친가의 영향인가, 과일을 좋아한다.
귤, 감, 배, 사과, 복숭아, 수박.
알레르기도 없는 듯 하고, 먹기도 잘 먹는다. 고마운 녀석.
친가의 영향인가, 과일을 좋아한다.
귤, 감, 배, 사과, 복숭아, 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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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aby becomes a child
mundo 2011/11/10 10:00
<Nescafe at Samsungdong, Nex C3, Oct 2011>
표정도, 말도, 생각도 어느 사이엔가 부쩍 자라버렸다. 꾸준히 흐르는 시간의 결과는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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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Olympic Park
mundo 2011/11/09 13:45
신나게 시소도 타고,
비눗방울도 날려보고,
<Sony NEX C3, Olympic Park, Oct 2011>
이런게 행복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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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이를 목욕시키는 것은 나의 몫이다.
양수가 부족해서인지, 재인이는 처음부터 물을 좋아했다.
들어가면 하품을 하면서 꽤나 편하게 있다.
물을 즐기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가끔씩은 불안한지 내 팔을
꼬옥 힘줘서 안을 때가 있다.
그 '꼬옥 안음'이 뭉클하다.
애기 같이 누워서는 왠지 애기 같지 않은 표정을 짓고 있다.
목욕을 하고 난 후에는 뽀송뽀송한 아이로 변신한다.
마냥 사랑스럽지 뭐...으흐흐...
PS. 이 녀석 잘 먹어서 점점 목이 보이지 않게 되어가고 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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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hine of my life
mundo 2009/03/12 14:53
지난 주, 독일 뮌헨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1주일간.
떠나려는데 아이의 얼굴이 계속 밟혔다.
앞으로도 아이의 곁을 떠나야만 할 일이 자주 생기겠지. 마음만은 항상 곁에 있다.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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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의 아버지라는 것...
mundo 2009/02/20 17:51
블로그 구성을 바꿨다.
우연히 본 Sony Handycam의 광고가 너무나 마음에 와 닿았다.
딸아이의 아버지라는 것은 저런 것일지도 모른다.
항상 지켜주고 싶을거다.
순간 순간의 모습을 놓치고 싶지 않다.
우연히 본 Sony Handycam의 광고가 너무나 마음에 와 닿았다.
딸아이의 아버지라는 것은 저런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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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do grows...
mundo 2009/02/17 12:52
아이들이 자라는 속도는 놀랍다.
눈도 제대로 못 뜨던 연약한 존재였나 싶었는데,
몸에는 살이 붙고,
어느덧 사물을 보기 시작하고,
자신의 의사를 조금씩 표현하기 시작한다.
계속해서 건강하게 자라나 주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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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Three - to Lake Tekapo, New Zealand
gollerying AROUND 2007/10/30 02:44
드디어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
아침을 간단히 먹고 출발했다.
어제 지도에서 본 Scenic Driving Road가 어떤지 궁금해서 조금 돌아가기로 했다.
(그림에서 보이는 Mt. Somers에서 Geraldine까지의 작은 길)
그래봐야 크게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한 20여 km 돌아가는 정도.
여전히 길에는 차가 없다.
조금은 찌뿌둥한 날씨가 여행에 들뜬 내 마음을 조금은 가라앉힌다.
듣던대로 들판에는 수많은 양들 이외에는 별로 눈에 띄는 것이 없다.
이 고즈넉함이 마냥 좋다.
중간에 잠시 쉬면서 커피를 끓여마시고
(캠퍼밴이 정말 편한 것 중 하나는 가스버너가 차에 달려 있다는 것. 곳곳마다 있는 휴식 공간에 잠시 차를 세운 후, 가스 밸브를 열고 가볍게 물을 끓인 후 타 먹는 커피는 정말 일품이다.
커피를 좋아해서 집에서도 Gaggia Espresso 기계로 Illy의 Espresso를 뽑아먹곤 하는데,
어제 수퍼마켓에서 산 Nescafe의 Rich Black인가 하는 Coffee 역시 분위기 탓일까 Instant 임에도 아주 괜찮은 맛을 낸다.)
드디어 눈에 덮힌 Mount Cook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그와 동시에 찌뿌둥하던 날씨도 지겨웠는지 시퍼런 하늘을 조금씩 드러냈다.
이제 곧 Lake Tekapo가 나타날 듯.
과연 어떤 모습일까?
다음편 보기
아침을 간단히 먹고 출발했다.
Google Map 간단한 사용 설명 보기..
구글 어스에서 보기어제 지도에서 본 Scenic Driving Road가 어떤지 궁금해서 조금 돌아가기로 했다.
(그림에서 보이는 Mt. Somers에서 Geraldine까지의 작은 길)
그래봐야 크게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한 20여 km 돌아가는 정도.
여전히 길에는 차가 없다.
조금은 찌뿌둥한 날씨가 여행에 들뜬 내 마음을 조금은 가라앉힌다.
듣던대로 들판에는 수많은 양들 이외에는 별로 눈에 띄는 것이 없다.
이 고즈넉함이 마냥 좋다.
중간에 잠시 쉬면서 커피를 끓여마시고
(캠퍼밴이 정말 편한 것 중 하나는 가스버너가 차에 달려 있다는 것. 곳곳마다 있는 휴식 공간에 잠시 차를 세운 후, 가스 밸브를 열고 가볍게 물을 끓인 후 타 먹는 커피는 정말 일품이다.
커피를 좋아해서 집에서도 Gaggia Espresso 기계로 Illy의 Espresso를 뽑아먹곤 하는데,
어제 수퍼마켓에서 산 Nescafe의 Rich Black인가 하는 Coffee 역시 분위기 탓일까 Instant 임에도 아주 괜찮은 맛을 낸다.)
드디어 눈에 덮힌 Mount Cook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그와 동시에 찌뿌둥하던 날씨도 지겨웠는지 시퍼런 하늘을 조금씩 드러냈다.
이제 곧 Lake Tekapo가 나타날 듯.
과연 어떤 모습일까?
다음편 보기
호주, 뉴질랜드 여행기
출발 : Day Zero - to Sydney, Australia
Day One - Sydney, the Walk to Darling Harbour
Day One - Sydney, Opera House
Day One - Night falls on the Circular Quai and the Rocks
출발 : Day Zero - to Sydney,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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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Two - New Zealand, first ever campervan 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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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마지막 날 - 뚝뚝이 타고 돌아다니기
gollerying AROUND 2007/09/11 15:09
오전에는 안타깝게도 패키지 여행의 백미인 쇼핑을 다니느라
별로 본 것도 찍은 사진도 없다.
지뢰박물관에서는 차마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대신 적으나마 천원짜리 몇 개를 슬며시 기부함에 넣어 놓고 나왔다.
사람들이 면세점에 있을 때 잠시 들어갔던 5성급 호텔 (뭐였는지가 기억이 안난다)
암튼 굉장히 크고 조용하고 으리으리한 호텔이었다.
화장실에 들어가서 물을 뺀 후 손을 닦고 나오는데 수건을 옷 모양으로 이쁘게 정돈해 두었더라.
암튼 굉장히 크고 조용하고 으리으리한 호텔이었다.
화장실에 들어가서 물을 뺀 후 손을 닦고 나오는데 수건을 옷 모양으로 이쁘게 정돈해 두었더라.
그리고, 오후.
우리 둘은 버스를 타는 대신 뚝뚝이를 타고 여기 저기를 돌 생각을 하고 있는데,
마침 버스가 고장났다.
결국 모든 사람들이 함께 뚝뚝이로 이동하기로 결정.
다들 너무 즐거워한다.
길에서 본 돼지 운반꾼.
장난 아니다.
이 장면을 세 번인가 봤다. 여행중에...
하늘은 환상적이었다. 구름은 낮게 끼어있었고, 공기는 맑았다
기름을 길거리에서 페트병에 판다.
뚝뚝이를 타고 다시 출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들.
캄보디아 사람들은 너무나 선하고 착하다.
여기 저기서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어 주는 사람들.
제 3세계에 가면 항상 등장하는 Toytoa Pickup Truck.
정말 Indistructable한 트럭이다.(이건 다음에 다시 한 번)
사원 안으로 들어왔다.
환상적이었던 구름과 하늘
내려다보던 코끼리
$1를 외치다가 지친 아이들이 잠시 쉬고 있었다.
이런 설정샷도 한 번쯤
개 한 마리
이제 다시 돌아간다.
저녁에 다시 번화가로 뚝뚝이를 타고 나왔다.
비가 미친듯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Red Piano의 내부.
전날 저녁에 다른 곳을 시도해봤었는데 아무래도 여기가 더 좋았다.
게다가 비도 미친듯이 오기 시작해서 돌아다니기도 애매했고.
비는 오는데 뚝뚝이 기사는 여전히 기다리고 있었다.
공항에서 합류하기로 한 일행을 우연히 만나게 된 우리는 뚝뚝이 기사를 돌려보내고 버스를 타기로 했다.
그게 편하기도 했거니와 비를 맞으면서 멍하게 기다리고 있는 그의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서.
원래 주기로 한 $5 줄테니까 그냥 가라고. 공항까지 갈 필요 없다고.
뭔가 할 일을 끝내지 못했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그 기사는 차마 가지를 못하고 있었다.
고맙다고, 이제 괜찮으니까 집에 가라고 다시 한 번 얘기하자 주섬 주섬 가기 시작하던 뚝뚝이 기사.
캄보디아를 다시 한 번 꼭 돌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캄보디아 여행기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다음 여행기는 어느 지역이 될 지 고민이네요.
워낙 밀린 사진이 많아서...^^;;;
장난 아니다.
이 장면을 세 번인가 봤다. 여행중에...
하늘은 환상적이었다. 구름은 낮게 끼어있었고, 공기는 맑았다
기름을 길거리에서 페트병에 판다.
뚝뚝이를 타고 다시 출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들.
캄보디아 사람들은 너무나 선하고 착하다.
여기 저기서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어 주는 사람들.
제 3세계에 가면 항상 등장하는 Toytoa Pickup Truck.
정말 Indistructable한 트럭이다.(이건 다음에 다시 한 번)
사원 안으로 들어왔다.
환상적이었던 구름과 하늘
내려다보던 코끼리
$1를 외치다가 지친 아이들이 잠시 쉬고 있었다.
이런 설정샷도 한 번쯤
개 한 마리
이제 다시 돌아간다.
저녁에 다시 번화가로 뚝뚝이를 타고 나왔다.
비가 미친듯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Red Piano의 내부.
전날 저녁에 다른 곳을 시도해봤었는데 아무래도 여기가 더 좋았다.
게다가 비도 미친듯이 오기 시작해서 돌아다니기도 애매했고.
비는 오는데 뚝뚝이 기사는 여전히 기다리고 있었다.
공항에서 합류하기로 한 일행을 우연히 만나게 된 우리는 뚝뚝이 기사를 돌려보내고 버스를 타기로 했다.
그게 편하기도 했거니와 비를 맞으면서 멍하게 기다리고 있는 그의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서.
원래 주기로 한 $5 줄테니까 그냥 가라고. 공항까지 갈 필요 없다고.
뭔가 할 일을 끝내지 못했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그 기사는 차마 가지를 못하고 있었다.
고맙다고, 이제 괜찮으니까 집에 가라고 다시 한 번 얘기하자 주섬 주섬 가기 시작하던 뚝뚝이 기사.
캄보디아를 다시 한 번 꼭 돌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캄보디아 여행기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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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두번째 날 - 앙코르와트(Angkor Wat) 2부
gollerying AROUND 2007/09/07 00:12
회랑을 통과해서 가운데로 이동했다.
굉장히 가파른(?) 계단을 올라갔다. 신과의 거리를 너무 쉽게 좁히지 못하기 위하였음이리라.
올라가려는데 원숭이가 내려다보고 있었다.
가파른 계단.
여기 저기 흩어진 세월과 파괴의 흔적들. 저 멀리 문이 보인다.
다시 비가 오기 시작했다. 우산을 꺼내서 쓰기 시작하는 사람들.
올라가니 원숭이가 또 있었다.
세월의 흔적.
저 흔적 사이로 얼마나 많은 피를 봤을까...
가파른 계단은 올라가는 것보다 내려가는 것이 더 힘들다.
비가 제법 세차게 오기 시작한다.
타고난 운동신경을 지닌 아내는 너무나 쉽게 가파른 계단을 내려온다.
여기 저기에는 유물이 아무렇지도 않게 흩어져 있다.
가파른 계단.
여기 저기 흩어진 세월과 파괴의 흔적들. 저 멀리 문이 보인다.
다시 비가 오기 시작했다. 우산을 꺼내서 쓰기 시작하는 사람들.
올라가니 원숭이가 또 있었다.
세월의 흔적.
저 흔적 사이로 얼마나 많은 피를 봤을까...
가파른 계단은 올라가는 것보다 내려가는 것이 더 힘들다.
비가 제법 세차게 오기 시작한다.
타고난 운동신경을 지닌 아내는 너무나 쉽게 가파른 계단을 내려온다.
여기 저기에는 유물이 아무렇지도 않게 흩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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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lerying AROUND 2007/09/03 18:03
다시 버스를 타고 쁘놈바켕으로 이동.
일몰이 멋진 곳이라고 한다.
앙코르 와트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위치.
앙코르와트 입구. 수많은 뚝뚝이가 보인다.
코끼리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다. 잠시 고민하다가 포기. 그냥 걸어올라가기로 했다.
코끼리를 안타면 이렇게 발로 걸어 올라가야한다.
그다지 힘들거나 멀지는 않다. 조금 덥긴 하지만.
드디어 꼭대기.
이 때만해도 하늘이 꽤 맑았는데.
내려다 본 모습. 하늘이 조금씩 흐려지기 시작한다.
감탄이 나온다.
사방은 끝없이 이어진 밀림과 하늘이다.
꼭대기에 올라온 보람이 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밀림.
밑으로 보이는 숲과 밀림
조금씩 보이는 하늘. 일몰은 포기.
그러더니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우기도 아니라는데 갑작스런 소나기라니.
당연히 우산은 들고 있지 않았고 나와 유진이는 홀딱 젖어서 산을 내려왔다.
원래 비 맞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 나로서는 (사실 좋아한다. 워낙 산성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나이가 들면서 머리가 많이 빠져서 삼가할 뿐.) 이렇게 깨끗한 비를 홀딱 맞을 수 있다는 사실이 오히려 살짝 즐거웠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돌아가는 길
앙코르 파워라는 곳에서 밥을 먹으면서 전통 공연을 봤다.
나름 꽤나 볼만했다. 부풰식으로 나온 음식은 그냥 그랬지만.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관광이 시작될 듯.
PS. 아래의 Trackback을 펼치시면 연관된 여행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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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첫번째 날 - 톤레삽(Tonle Sap) 호수
gollerying AROUND 2007/09/02 18:55
더 이상 훼손되기 전에 꼭 한 번 가볼만하다는 이야기를 주변의 모든 이들이 했을 뿐더러
어린이날을 맞아(?) 결혼 일주년 기념으로 앙크로와트에 가기로 했다.
마침 엄청나게 저렴한 패키지 상품도 많고 해서 갔다.
엄청나게 저렴한 패키지 상품은 엄청나게 저렴한 패키지 상품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음을 깨달은 것은 조금 더 시간이 지난 후이긴 하지만 즐겁고 재미나게 갔다 왔다. 무엇보다도 앙크로와트는 정말 멋진 곳이다. 캄보디아인들 역시 너무나 선하고 아름다운 사람들이고.
패키지로 갔고, 그 일정이야 대동소이하니까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에 대한 설명은 제하고 사진 중심으로 본 여행기는 갈 거다. (사실 패키지 믿고 별로 공부를 하지 않고 간 탓이 더 크다)
씨엠립 직항. 여행사와 계약을 늦게 하는 바람에 대한항공이 아닌 캄보디아항공(PTM)를 타고 갔다.
맞다. 최근에 사고가 난.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
저녁 늦게 공항에 도착했다. 숙소로 이동 밤을 보냈다.
그리고 아침.
5월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그리고 아침을 여는 뚝뚝이와 오토바이.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저 항아리에는 실제로 물을 받아먹는다고 한다.
호수가 우기에는 물이 4배 이상 늘어나기 때문에 집의 구조가 저렇다.
배를 타고 출발하려는데 동네 꼬마가 눈에 들어왔다.
황토색 물과 푸른색 하늘의 묘한 조화
배를 저어오던 배가 부른 아주머니
물 위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
관광객을 상대로 톤레삽 호수를 도는 배를 몰면서 살고 있는 소년들.
그래도 표정이 너무나도 밝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캄보디아 사람들 정말로 선하고 순수한 사람들이더라.
막상 백인들 앞에서는 제대로 말 한 마디 못하면서
동남아에서는 여유있는 나라의 관광객이랍시고 거만떨면서 잘난척하는 수 많은의
한국관광객에게 찌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절로 들더라.
가이드조차도 이 사람들을 무시하니 화가 나더군.
잠시 막대에 기대서 쉬고 있는 청년.
아니면 뭔가를 기다리고 있었을까?
흙탕물과 파란 하늘,
구름과 햇빛,
열악한 생활환경과 밝은 표정,
약간은 묘한 기분으로 버스에 탔다.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저 항아리에는 실제로 물을 받아먹는다고 한다.
호수가 우기에는 물이 4배 이상 늘어나기 때문에 집의 구조가 저렇다.
배를 타고 출발하려는데 동네 꼬마가 눈에 들어왔다.
황토색 물과 푸른색 하늘의 묘한 조화
배를 저어오던 배가 부른 아주머니
물 위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
관광객을 상대로 톤레삽 호수를 도는 배를 몰면서 살고 있는 소년들.
그래도 표정이 너무나도 밝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캄보디아 사람들 정말로 선하고 순수한 사람들이더라.
막상 백인들 앞에서는 제대로 말 한 마디 못하면서
동남아에서는 여유있는 나라의 관광객이랍시고 거만떨면서 잘난척하는 수 많은의
한국관광객에게 찌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절로 들더라.
가이드조차도 이 사람들을 무시하니 화가 나더군.
잠시 막대에 기대서 쉬고 있는 청년.
아니면 뭔가를 기다리고 있었을까?
흙탕물과 파란 하늘,
구름과 햇빛,
열악한 생활환경과 밝은 표정,
약간은 묘한 기분으로 버스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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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여행 마지막 날 - 아사쿠사(浅草)
gollerying AROUND 2007/08/31 14:36
숙소를 잡았던(잡혔던) 아사쿠사는 마지막날로 남겨두었다.
숙소 근처니까 짐 걱정도 없을 터이고.
맥주. 전날 먹으려고 샀는데 배가 불러서 남아 있었던 맥주.
Prime Time이라는 이름을 책임질것 같은 멋진 색으로 포장되어 있어서 샀는데 솔직히 맛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숙소의 창문은 이런 식. 손을 뻗치면 옆 건물이 닿는 구조였다.
쉽게 말해 밖의 풍경은 전혀 볼 방법이 없다는 이야기.
아침을 먹고 동네를 어슬렁거리기 위해서 나섰다.
주말이어서 그런지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재미난 것은 향을 피우고 기도하는 옆에 온갖 종류의 군것질거리들을 파는 구멍가게들이 잔뜩 있다는 것. 별로 맛이 있어보이지도 않던데 말이지.
일본에 가서 신사등을 가보면 돌상에 꼭 옷을 입혀놨다. 왜지? 게다가 토끼 무늬라니...-_-;;;
시장 골목 입구의 포장 마차
싱크율 93% !!!
그리고 시장 골목
이것 저것 군것질을 하면서 가고 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우글우글 모이기 시작했다.
우리가 사람 틈에 끼어서 뭐하는 건가? 하고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뭔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이의 진지한 표정
그리고 학의 탈을 쓴 무서운 언니
행렬이 끝난 이후 빠져나와서 동네를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녔다.
시장을 통과해서 걸었다.
별로 할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한참 걷다가 발견한 번화가의 100엔 샵에서
미친듯이 쇼핑을 하는 바람에 시간이 모자랄 뻔했다.
(결혼을 하고 나서는 처음 가는 거였는데 솔로일 때와는 다르게 건질 것, 살 것들이 너무 많은 거다. 물건 구경하고 사느라 사진도 못 찍었구먼...-_-;;;)
이제 숙소로 돌아가는 길.
이 곳 저 곳에 꽤나 매력적이 골목들이 많다.
마지막으로 호텔 직전의 횡단보도에서 꼬치 구이 먹기. 아저씨가 부채질을 하며 열심히 구워주는데 그 모습만 봐도 침이 돈다.
아사쿠사는 지금까지 보아오던 동경과는 확실히 느낌이 완전히 다른 곳이다. 지금은 너무 변해버려서 옛모습을 찾기 어려워진 종로나 인사동이 이전에 간직하고 있던 모습이랄까? 북적거리는데 바쁘지는 않고, 낡았는데 지저분하지는 않은 뭔가 정감어린 느낌이 서려 있는 곳. 사람들도 그래서 가끔씩 찾아오는 지도 모르겠다. 강남에만 있다가 강북에 가면 색다른 정겨움과 즐거움을 느끼는 것처럼...
4일간의 짧은 여행을 뒤로 하고 공항으로 향한다.
여행의 준비는 항상 고민하게 만들고
여행의 진행은 항상 빠르게 흘러가고
여행의 끝은 언제나 아쉬움을 남긴다...
다음은 앙크로와트, 캄보디아 편
숙소 근처니까 짐 걱정도 없을 터이고.
맥주. 전날 먹으려고 샀는데 배가 불러서 남아 있었던 맥주.
Prime Time이라는 이름을 책임질것 같은 멋진 색으로 포장되어 있어서 샀는데 솔직히 맛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숙소의 창문은 이런 식. 손을 뻗치면 옆 건물이 닿는 구조였다.
쉽게 말해 밖의 풍경은 전혀 볼 방법이 없다는 이야기.
아침을 먹고 동네를 어슬렁거리기 위해서 나섰다.
주말이어서 그런지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재미난 것은 향을 피우고 기도하는 옆에 온갖 종류의 군것질거리들을 파는 구멍가게들이 잔뜩 있다는 것. 별로 맛이 있어보이지도 않던데 말이지.
일본에 가서 신사등을 가보면 돌상에 꼭 옷을 입혀놨다. 왜지? 게다가 토끼 무늬라니...-_-;;;
시장 골목 입구의 포장 마차
싱크율 93% !!!
그리고 시장 골목
이것 저것 군것질을 하면서 가고 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우글우글 모이기 시작했다.
우리가 사람 틈에 끼어서 뭐하는 건가? 하고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뭔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이의 진지한 표정
그리고 학의 탈을 쓴 무서운 언니
행렬이 끝난 이후 빠져나와서 동네를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녔다.
시장을 통과해서 걸었다.
별로 할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한참 걷다가 발견한 번화가의 100엔 샵에서
미친듯이 쇼핑을 하는 바람에 시간이 모자랄 뻔했다.
(결혼을 하고 나서는 처음 가는 거였는데 솔로일 때와는 다르게 건질 것, 살 것들이 너무 많은 거다. 물건 구경하고 사느라 사진도 못 찍었구먼...-_-;;;)
이제 숙소로 돌아가는 길.
이 곳 저 곳에 꽤나 매력적이 골목들이 많다.
마지막으로 호텔 직전의 횡단보도에서 꼬치 구이 먹기. 아저씨가 부채질을 하며 열심히 구워주는데 그 모습만 봐도 침이 돈다.
아사쿠사는 지금까지 보아오던 동경과는 확실히 느낌이 완전히 다른 곳이다. 지금은 너무 변해버려서 옛모습을 찾기 어려워진 종로나 인사동이 이전에 간직하고 있던 모습이랄까? 북적거리는데 바쁘지는 않고, 낡았는데 지저분하지는 않은 뭔가 정감어린 느낌이 서려 있는 곳. 사람들도 그래서 가끔씩 찾아오는 지도 모르겠다. 강남에만 있다가 강북에 가면 색다른 정겨움과 즐거움을 느끼는 것처럼...
4일간의 짧은 여행을 뒤로 하고 공항으로 향한다.
여행의 준비는 항상 고민하게 만들고
여행의 진행은 항상 빠르게 흘러가고
여행의 끝은 언제나 아쉬움을 남긴다...
다음은 앙크로와트, 캄보디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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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여행 3번째 날 - 레인보우 브릿지
gollerying AROUND 2007/08/28 18:56
동경은 여러 번 방문해 본 경험이 있다.
처음 간 것은 2001년이었던 듯.
처음으로 오다이바(お台場)를 가봤던 나는
그 미래스러움에 반해버렸다.
지금도 여전히 깔끔하고 미래적인 모노레일인 유리카모메(ゆりかもめ),
팔레트 타운에 거대하게 서 있는 관람열차와
거대한 은색의 공이 떡하니 박혀있는 Fuji TV 방송국,
그리고 오다이바를 동경시내와 이어주는 레인보우 브릿지까지
그 때 봤던 이미지는 여전히 상당히 강하게 머리 속에 남아있고,
막상 가봐야 별로 달라질 것도 새로울 것도 없지만
그로 인해 매번 동경을 방문할 때마다 괜히 한 번씩 들리는 곳이 오다이바다.
어디선가 본 기사로 인해 레인보우 브릿지를 걸어서 건널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번에는 반드시 걸어서 건너봐야지라는 생각을 여행 처음부터 하고 있었다.
View Larger Map
화살표에서 내려서 위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갔다. (위의 지도는 모든 기능이 다 작동하는 지도이니 자세히 보실 분은 보시길...)
긴자를 뒤로 하고 신바시(新橋)역에서 유리카모메(ゆりかもめ)를 타고 3정거장을 이동하여 히노데(日の出)역에 내렸다.
히노데 역에서 내려서 레인보우 다리쪽으로 걸어가는 길
길은 굉장히 잘 되어 있다. 다리 쪽으로 올라가면 엘레베이터가 있고 그 엘레베이터를 쭉 타고 올라가면 다리를 건널 수 있다. 2층으로 된 길 중 아래쪽 길. 반대쪽으로 건너갈 수 있는 길이 중간 중간에 있는 듯 했다. 사이 사이에 전망대도 있고.
옆으로는 유리카모메와 차들이 스쳐 지나갔다.
거의 다 건너가는 중. 제법 길다. 천천히 사진 찍어가면서 걷기도 걸었지만 이래 저래 1시간은 착실히 걸리는 듯. 실제 길이가 2km 정도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거의 다 건넜다. 이런 각도에서 레인보우 브릿지를 보는 것은 처음이다. 꽤나 괜찮다. 제대로 된 삼각대가 없어서 조금 흔들리기는 했지만.
PS. Google maps의 서비스가 정말 부럽다. 이제는 실제 확대, 축소, 이동이 가능한 MAP을 HTML로 삽입하는 것도 가능. 정말 쓸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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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여행 3번째 날 - 긴자(銀座)
gollerying AROUND 2007/08/28 08:47
주말에는 차가 다니지 못하게 길을 막아놓았다.
양쪽에는 수많은 가게들. 여자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길.
나 역시도 특히한 건물들과 애플, 소니플라자 등에서 꽤나 흥겹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길쭉 길쭉
번화한 길거리
얼굴 인식 카메라.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카메라에는 있는 기능.
뒷골목도 한 번
주말에는 완전히 길을 막은 Ginza의 길.
(다 막은 것은 아니고 남쪽으로 이어지는 메인 스트리트를 막았다. 길 이름은 몰라.)
아내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Zara.
전세계적으로 H&M과 더불어 가장 성공한 스페인 여성 의류 브랜드.
조만간 우리나라에도 들어오는 것 같던데.
Porsche 매장. 삼성동 소재의 매장보다는 조금 더 멋진 듯.
목을 축이고
이제 긴자를 뒤로 하고 강을 건널 때다. 일단은 유리카모메에 탑승.
번화한 길거리
얼굴 인식 카메라.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카메라에는 있는 기능.
뒷골목도 한 번
주말에는 완전히 길을 막은 Ginza의 길.
(다 막은 것은 아니고 남쪽으로 이어지는 메인 스트리트를 막았다. 길 이름은 몰라.)
아내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Zara.
전세계적으로 H&M과 더불어 가장 성공한 스페인 여성 의류 브랜드.
조만간 우리나라에도 들어오는 것 같던데.
Porsche 매장. 삼성동 소재의 매장보다는 조금 더 멋진 듯.
목을 축이고
이제 긴자를 뒤로 하고 강을 건널 때다. 일단은 유리카모메에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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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여행 3번째 날 - 니시 신주쿠(西新宿)
gollerying AROUND 2007/08/28 01:17
높디 높은 동경 도청 건물
동경 도청 앞의 광장
동경 도청은 공짜. 올라가서 동경 시내를 내려다 본다.
BMW 매장
Park Hyatt Tokyo에서 내려다 본 동경 도청
Park Hyatt안. 고민하다가 먹는 것을 안타깝게도 포기했다. (줄이 제법 길었다.)
다음 기회에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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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여행 3번째 날 - 길, 신주쿠(新宿)
gollerying AROUND 2007/08/28 01:01
나는 골목길을 좋아한다.
나는 걷는 것도 좋아한다.
여기 저기 목적없이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어디로 이어질지 전혀 예상이 되지 않는 색다른 느낌의
길을 이리 저리 헤매면서 다니는 것은
패키지 여행에서는 느낄 수 없는 즐거움이다.
걷는 것도, 달리는 것도, 차를 타는 것도.
동네의 자그마한 길들을 자전거로 가는 모습은 항상 정겹다.
터널도 통과하고,
보도 블록도,
하늘 하늘 치마를 날리며 어디로 가는건가요?
차가 없는 한적함이 느껴지는 길이 너무나 좋다.
추석때의 서울 도로같이...
Park Hyatt, Shinjuku, Tokyo
다음에는 차를 타고 한 번쯤 헤매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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