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09/11/18 Sienna Miller
  2. 2009/06/22 Topgear Season 13 - THE BOYS ARE BACK !!!
  3. 2008/05/21 Top Gear Season 11
  4. 2008/05/21 Mark Kermode does Ironman
  5. 2008/02/19 Top Gear (2)
  6. 2008/01/23 공부 좀 해라...엉?
  7. 2007/12/10 James Blunt on Topgear (3)

Sienna Miller

아이가 있고 출장이 잦다 보니 내가 보는 영화의 대부분은 비행기에서 보게 되는 것 같다.
최근 미국 출장에서 돌아오는 편에 본 영화는 GI Joe (그 외에도 뭔가 있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영화야 뭐 어이없는 쉣스러운 할리우드 영화였다만, (게다가 GI Joe의 Character란 도무지 사랑할 수가 없다. 미국 군바리 잘났어 얘긴데 정이 갈리가. 게다가 이넘의 GI라는 표현은 KATUSA로 근무하면서 주구장창 듣던 표현이라 악감정도 좀 있는 탓에. 참고로 GI는 Government Issue의 약자일거다 아마.) 기억이 나는 이유는
1) 이병헌이 꽤 멋지고 비중있게 나온 것,
2) 내가 상당히 좋아하는 Sienna Miller가 등장하기 때문일 거다.

일단 영국 영어를 제대로 구사하는 사람들은 왠지 부럽기 때문에 (뭐 욕해도 어쩔 수 없다. 듣기 좋은 걸 어쩌겠나. California 영어가 온 나라를 휩싸고 도는 마당에 이정도 척하는 선호도는 유지할테다.) 그렇기도 하지만,
Sienna Miller가 Topgear에 나왔을 때가 괴장히 인상에 남았기 때문.

Topgear에 나온 guest 중에 기억이 남는 guest 들이 몇 명 있다.
Jamiroquai의 leader Jay Kay,
James Blunt,
Sienna Miller,
그리고 시즌 14의 첫편에 guest로 나온 Eric Bana.


<Sienna Miller on Topgear, BBC> 



Interview를 보다 보면 아 이 인간 진짜 차를 좋아하는구나. 정말 소탈한 걸? (소비가 소탈하다는 말은 아니지만)
이라는 느낌이 드는 character들이 있는데 그 느낌은 다들 받는 듯 하다.

최근 Topgear의 PD가 블로그에 올린 글에도 Eric Bana 괜찮은 넘이야 라는 글이 있는 걸 보면.

You can always tell the really sound people amongst TG guests by how much they hang around after their interview. Sienna Miller did. Jay Kay did. Steve Coogan did. Stephen Fry did the first time he was on and was frightfully apologetic that he couldn’t second time round because he had a pressing engagement back in London. You get the picture.

Suffice to say that the Top Gear team thinks Bana is a bloody good bloke because he was there until the end, watching the rest of the show and then enjoying some of the aftershow Terrible Buffet in the production office.


원문 링크


결론은 Eric Bana는 괜찮은 넘. Sienna Miller는 괜찮은 여자.


왜 그런 느낌 있지 않나? 저 인간들이랑 차, Topgear에 대해서 빈정거리면서 하루 종일 룰루랄라 얘기할 수 있을거 같은 느낌. 그런 느낌이 느껴지는 사람들이 괜히 좋은거지.


PS. 원래 Sandra Bullock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Sandra Bullock이 Topgear의 광팬이라는 소리를 듣고 왠지 괜찮은 사람일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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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gear Season 13 - THE BOYS ARE BACK !!!


내 인생 많은 즐거움 (맞다, 난 꽤 즐겁게 살고 있는 듯 하다. 진짜 즐기거나 또는 즐기는 것에 대한 환상을 하거나. 뭐 어차피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흘러가는 것이 시간이라면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는 쪽이 좋지 않을까?) 중 꽤나 상위 랭킹을 차지하고 있는 Topgear의 새로운 시즌, Season 13이 드디어 시작했다... 으하하하핫...

아아아 보고 싶다... 우선은 BBC의 센스 만점인 광고부터.


BBC Topgear Season 13 Trailer

I don't want to grow up 이라니 크하핫... 바로 이거다. 나같은 인간이 Topgear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게다가 저 대두 Stig의 센스라니 으헤헷.



BBC Topgear Season 13 Trailer #2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으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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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Gear Season 11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현존하는 최고의 TV Program 중 하나인 Top Gear의 11번째 시즌에 대한 이야기가 공식적으로 떴다.

한동안 아무 소식이 없어서 어찌 되는건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었는데,
몇 가지 얘기를 추리자면,

1. 우리 멋지게 관둘까 고민했었는데 그냥 계속하기로 했어.

2. 아이디어가 고갈되는 거 같아서 다들 모여서 브레인스토밍을 했어.
이런 저런 얘기들을 해봤는데 지금 형태가 꽤나 마음에 들고 새로운 생각도 없고 해서
이전 포맷 그대로 갈 거야. (-_-;;;)

3. 독일버전도 있을거고, 새로운 인물도 등장할거고,
 - Veyron vs. 비행기 처럼 큰 Race도 하나 있고 (게다가 이번에는 일본이야...!!!)
 - 이것, 저것 잼나는 거 많을거야.

기대해주렴...


대략 이 정도.
아 기대된다.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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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Kermode does Ironman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필름 평론가인 Mark Kermode.
싸가지도 없고 말도 막하지만,
그 빈정거림의 미학 자체가 유쾌하고 즐겁다.

최근에 Ironman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본 영화의 세 주인공,
Robert Downey Jr., Gwyneth Paltrow, 그리고 Jeff Bridges를 흉내 낸 적이 있다.


꽤나 납득가는 흉내


그걸 또 어떤 녀석이 편집을 해놨다. 크하하하하...


PS. 개인적으로는 ironman을 꽤 즐겁게 봤다. 마지막 부분이 아쉬웠던 것은 동의. 그래도 최근에 본 코믹북 원작의 액션 블록버스터로서는 가장 괜찮았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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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Gear




으하하하핫



드디어 한국에서도 Top Gear 방송을 한다.
(사실 시작한지는 조금 되었는데 지난주말에야 알았다.)

CAR TV의 허접 개쓰레기 자동차쇼가 아닌
(돈이 없고 스폰서를 받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해.
수퍼라이드라는게 라이드는 제대로 없고 자동차 겉모양과 인테리어에 대한 분석에 전체 프로그램의 반 넘게 할애한다는 것이 말이나 되냐. Wikipedia를 찾아보는게 빠르겠다. 차라리 하질 말아라. 뭐냐 대체.)

싸가지 없는 제대로 된 인간들의
지멋대로 기준의 제대로 된
자동차 프로그램을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어둠의 경로를 통하여 시즌 10까지 다 섭렵했지만
Top Gear야 언제 봐도 즐거우니 즐겁게 봐주리라.

Q-Channel에서 토, 일 저녁 8시에 하니까 잊지 말고 보시길.

정말 BBC의 빠워를 느낄 수 있는 제대로 된 프로그램이니까...
번역 때문에 Jeremy Clarkson, James May, Richard Hammond의 위트 넘치고 싸가지가 바닥을 긁는 유머를 즐기는데에 조금 어려움이 있겠지만 여전히 최고로 재미있는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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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좀 해라...엉?

아침에 조선 일보를 보다가 후떡 깨는 기사를 봤다.

기사보기

바로 이 기사인데...

간단하게 얘기하면 러시아에 빌려준 돈 12억 달러를 탕감해주자는 말.

그 이유로서 제시하고 있는 것은
- 러시아는 다시 강대국의 면모를 찾고 있다.
- 러시아에는 자원이 많다.
- 러시아의 대빵 푸틴이 한국에 대해서 섭섭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이건 뭐 제 정신이냐?
우리 나라 굴지의 언론사의 논설위원이라는 사람이.

12억 달러를 탕감하자는 이야기 자체를 반박하고자 하는 글은 절대 아니다.
탕감해주고 무엇인가 더 큰 것을 얻어낸다면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국가간의 거래 역시 일반적인 상거래와 마찬가지로 양쪽에 충분히 매력이 있는 Give & Take가 존재한다면 언제든지 고려해볼 수 있다고 여기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에 있어서의 유연함은 당연히 찬성하는데...


문제는,
그 논리로 내세우고 있는 것이 전혀 정보에 의해서 뒷받침되지 않은 개인적인 추측 수준인데다가
얻고자 하는 부분도 막연한 기대 내지는 희망 이상은 아니라는 것.
최고의 언론사라고 얘기하는 곳의 국제 정세에 대한 이해가 이 정도밖에 안되나 하는 안타까움이 들기 때문에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최근에 영국 역시 Russia와의 관계 악화로 인해서 고민하고 있다.


최근에 일어난 영국과 러시아 사이의 사건들을 간단히 정리하면,
Nov 2006: Alexander Litvinenko dies in London
May 2007: UK accuses ex-KGB agent Andrei Lugovoi of murder
July: Russia refuses British request to extradite Mr Lugovoi
July: UK expels four Russian diplomats
July: Russia expels four British embassy staff
Dec: Russia orders British Council to shut two offices
Jan 2008: British Council re-opens both offices

Source : BBC

2006년 11월 KGB 출신의 영국으로 귀화한 Litvinenko가 런던에서 죽는다.
영국의 판단은 러시아 KGB가 살해했다는 것.
러시아는 뻐팅기고 영국은 러시아 외교관 4명을 쫓아내고.
러시아 역시 발끈해서 British Council (영국 문화원) 직원 4명을 쫓아내고 결국 12월에는 문을 닫게 만든다.

이 부분에 대한 영국 언론들의 판단은
러시아가 과거로 회귀하고 있다는 것.
동유럽 및 러시아에 대한 미, 영 서구의 영향력을 줄이고,
자원의 힘을 바탕으로 과거 러시아의 영향력을 다시 확대시키려는 움직임이라는 것. (정치, 경제 다)
푸틴은 이를 위해 유럽을 상대로 일종의 세력과시를 하고 있으며,
러시아 국민들 역시 푸틴을 지지하고 있다는 것
이다.


저 위의 논설위원이 이야기한 것 마냥,
아...한국이 나에게 과거 파렴치하게 대했지, 이 십센치덜... 앞으로 같이 해먹나봐라...
가 아니란 얘기다.
한국이 문제가 아니라 누구랑도 해먹기 싫은거다. 지 혼자 쳐먹고 잘해먹고 싶은 거지. 이제 힘 좀 생겼으니까. 예전에 자존심도 좀 상했고.
한국이 차관을 탕감해준다고 해서 아 이 녀석들 맘에 드는걸? 앞으로 좀 도와줘야겠어...라고 푸틴이 생각할 가능성은 저 논설위원이 정신차리고 1년간 공부해서 러시아어로 푸틴을 인터뷰한 후 BBC에 실릴 만한 영어기사를 써내는 가능성보다 전.혀. 높지 않다.

공부 좀 해라.
나 역시도 지금의 정권이나 바뀐 정권에 이런 저런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깔려고 억지로 이야기를 만들어내지는 않는다. 아니, 적어도 만들어낼려면 좀 제대로 된 이야기를 만들어내던가...




대한민국의 대러시아(를 포함한 미국을 제외한 모든 날) 외교력에 문제가 없다는 말도 아니고,
영국 언론의 말을 그대로 100% 신뢰하는 것은 더더욱 (얘네야 원래 서로 스파이짓 해왔으니까 오래 전부터) 아니며,
러시아 사람들이 잘했다는 이야기는 더더욱 아니다.

하지만,
2MB 휘하의 이xx 위원 같은 어설픈 국제감각을 가진 사람이 러시아에서 멸시를 당했다고 해서 그네를 옹호하기 위해 러시아를 싸잡아서 차관 때문이라는 한심한 분석을 내놓는 것은 솔직히 너무 하지 않나. 어떤 네티즌이 그런 글을 내 놓으면 그러려니 하면 되지만, 적어도 국내 제일의 부수를 자랑하는 신문사의 논설위원이 쓴 글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똥꼬가 ㅎㄷㄷ 하다.



PS. 혹시 모르겠다. 저 분, 정말 나 따위의 허접이 따위는 접근조차 할 수 없는 러시아 고위층과의 친분이 있어서 아무도 모르는 내부 정보를 가지고 계시는지는. 만일 그러하시다면, 제발 우매한 나에게 조금이나마 그 정보를 나눠주실 의향은 없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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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Blunt on Topgear

Topgear에는
Celebrity in a reasonably priced car 라는 코너가 있다.

쉽게 얘기하면 유명인들을 초대해서 이런 저런 수다를 떨고,
유명인들이 일상적인 평범한 차를 타고 Topgear Racing Track을 돈 시간을 측정하는 코너.
(재미있게도 최근에는 차가 GM의 Lacetti다 ^^)

가끔은 전혀 알 수 없는 영국사람들만 아는 유명인들이 나오기도 하지만
간간히
'어라, 저 사람도 나왔네'하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예를 들면, Jamie Oliver라던가, Simon Cowell이라던가 등의)

진행자인 Jeremy Clarkson 역시 재치 있게 이야기를 잘 끌어가고.


지난 주의 Topgear를 보고 있는데,
James Blunt가 나왔다.


누군가 하니 다음 노래를 불렀던 영국 가수.
(GM 대우 Tosca 선전에 나왔던 노래. 국내에서도 꽤 인기가 있었지...)

James Blunt, You're Beautiful


노래의 분위기나 뮤직비디오의 느낌이나 목소리 톤을 근거로
굉장히 섬세하고 조용조용하고 진지한 사람일 거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쁘게 얘기하면 예술가 티를 낸달까...)



왠걸 재치만점의 무지 웃긴 괴짜 멋쟁이였다.
이력도 정말 독특하기 짝이 없는.


몇 가지를 소개하면,

차는 단 한 대를 소유했었는데 그 차가 LADA 였는데
(정말이지 이건 최악의 차다. Tico보다 훨씬 많은 수의 우스개 소리가 존재할 정도로...)
LADA에 열라 좋은 Stereo를 달아 놨더니 어떤 애쉑이 훔쳐갔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사실 Lada를 소유한 것보다 더 쪼발린 건 Lada에 있는 Stereo를 훔쳐간 거지요' 라던가,

- 음...이젠 차를 살 수 있을텐데 왜 안 사는겨?
- 사실 그 이후에는 오토바이를 타기 시작했죠...
- 어라, 너 게이였어? (괜히 놀리는거다. Jeremy야 오토바이를 무지 싫어하니까...)
- 응 당연하지. 사실 내 노래는 다 당신에 관한 거였어...
라던가,

Jeremy가 음 최근 조사 자료를 보니 작년에 영국 애쉑덜이 젤 짜증나는거 4위에 James Blunt를 뽑았던데?
라고 하니,
씩 웃으면서 '그러게 씨바 졸라 짜증났어요'

'순위가 좀 더 높을 줄 알았는데 말이지, 4위라니. 내년에는 1등을 노려봐야겠어' 라던가.


원래 군인 출신이었고 Kosovo 까지 갔다 온 사람이라는 사실에는 정말 감탄.

원래 이 사람 노래도 꽤나 좋아하지만,
인간에게 완전히 반해버렸다.


감상하시길...
(자막 없다...어쩔 수 없다...만들기 귀찮다...각자 알아서 해결하시길...)

James Blunt on Topgear,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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